아내의 외도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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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쟁이 (118.33.X.77)|조회 4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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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18년차 되가는 세아이들 아빠 입니다 나이는 40대 초반이고 아내도 저와 동갑입니다
아이들은 고등학교1학년 큰아들과 중학교2학년 이쁜딸과 초등학교 6학년 막내아들 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신혼초 부터 아내에게 채무가 있다는걸 알고 무조건 해결만 하려고 했던것이 지금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부채를 알게 되었을때는 화가 났지만 참고 타이르며 채무를 갚아 주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며 계속되는 채무가 있음을 알리며 미안하다며 가출도 하였고 연락도 두절되고 제 마음을 많이도 아프게 하며 지낸것이 어느덧 18년이 되어가고 있네요 아내의 말로는 결혼전 채무였다고 대부업체 여러게를 이용하며 높은 이자에 늘어만 갔다고 자셰히 말을 안하고 추궁 하지 않았던것이 화근 이였습니다 채무와 관련 되어 처가집 에도 여러번 알리게 되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이제는 처가에서도 아내의 채무는 포기상태 였습니다 저또한 지속되는 채무로 결혼초있던 집도 팔고 해서 현제는 월세 500에 살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아내에게 모진 말들로 이혼이라는 협박도 하게되고 다툼도 많고 얼마전에는 아이들 앞에서 아내의 채무를 밝히며 이혼도 얘기 하게되고 의심도 많아지게 되고 말투가 많이 바뀌게 되었지만 아내의 사랑에는 정말로 변함은 없었습니다 그러며 올해 또다시 나오는 아내의 채무로 현재는 개인회생을 하여 어느정도의 빛이 있나를 알게 되었고 아내의 월급 보다도 많은 이자를 알고 너무도 놀랐지만 돈이라는 것은 벌어서 갚자며 또다시 아내를 타이르며 경제권을 이제는 제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내와는 볼링클럽에 들어 같이 운동도 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었으나 개인회생을 준비하며 운동도 그만 두게 되고 아내와는 퇴근을 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전부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아내와 조금씩 멀어지게 되고 올해 부터 아내의 잦은 외출과 휴대폰을 안받고 꺼지고 자꾸만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고 얼마전에는 외박과 잦은 가출로 다툼이 많았습니다 그로인해 저도 화가나 나가라고 하며 이렇게 살바에는 차라리 해어지자는 말들이 많았고 당신의빛 이제정리다되서 나버리는 거냐는 막말도 하게되었 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내와 화해를 하고 장모님 칠순잔치로 제가있는 곳으로 여행을 오시어 아내와 처가의 모든 분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었다고 생각 했는데 아내는 처가집식구들과 헤어지고 집에들어와 피곤 하다며 잠을 청하기에 같이 자는 줄로만 알았는데 어느새 일어나 샤워를 하고는 아이들에게는 밖에 다녀오겠다는 말과 함께 집을 나갔습니다 아는지인분과 연락하여 알게된것은 아내에게 남자가 있었다는 얘기와 얼마전 아내에게 헤어지지 앓으면 저에게 알리겠다고 혼을 내주어 헤어진줄 아시고 차마 저에게는 말을 못해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모든걸 알고 있다는걸 지인분께 듣고는 바로 찾아와 이렇게 힘들게 살지말고 자기 인생찾으며 이혼을 요구하며 그남자와는 깊은 관계는 아니며 단지 저에게 정이 없으머 마음이 이제는 안간다 가까운 곳에 집까지 얻어 놓은것을 알리며 이혼하자는걸 애들생각해서 다시한번만 생각 해주길 바란다며 이틀 떨어져 각자 보내게 되었고 다시 만난날 아내는 저에게 충격적인 말과 함께 이혼을 요구 하였습니다 그남자에게 힘들때 위로받고 옆에서 도와죠 그렇게 지내다가 깊은 관계로 5개월 되었고 잠자리도 하였다고 얼마전 그남자가 헤어지자는데 자기가 애원했다고 정말로 그남자 못있겠다고 그남자가 평생 책임져 주기로 했다고 저에게 이혼 하자고 저는 아내의 외도 보다는 아내를 놓지기 싫었는지 집착에 매달려 아내의 오빠와 지인분을 불러 아내에게 현실을 일깨워 주고 그남자를 정리하고만 싶었습니다 그남자는 이혼남에 무직으로 현제는 고용보험에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말하여 주었읍니다 저는 아내에게 당신의 채무를 그남자가 알아도 당신과 함께 하겠느냐. 또다시 당신과의 이별로 아이들에게 아픔을 줄수 없는것 이니냐 집안사람들 모두가 알게 되어도 괸찬으냐 장인어른 암때문에 현재도 아프신데 이사실을 아실때 충격은 어쩌냐 그남자 불행하게 되어도 좋으냐 내가 당신과 헤어지면 나와 애들이 아픔만큼 너희둘도 그렇게 할거라 말했습니다 자기는 그남자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을때 아이들도 부모 형제들 아무도 생각안들었다고 하며 이런 자기가 과연 제에게 돌아와 다시 마음을 줄수 있겠냐 들어오게 되어도 몸뿐이다 저는 아내의 오빠와 지인분에게 아내의 채무로 18년 동안 온갖힘든일 이겨내며 여기까지 왔는데 조금만 더가면 행복하게 애들과 함께 하겠다고 아내가 저를 버리고 그 남자에게 가면 불행한데 그길이 아닌데 아닌길로 가서 힘들어 지는건 못보겠다고 그래서 더 손을 못놓겠다고 제마음을 전달해 주시길 바래었고 한참을 형님과 지인분이 제마음과 모두가 행복할수 있는 길을 알려 주셨고 아내는 일주일의 시간 요구와 와 함께 제가있는 곳은 힘들다며 자기가 얻어놓은 집에서 그남자의 정리와 아내가 얻은 집 부분에 정리를 하고 마음 정리하고 오겠다며 그곳에 간지 이제야 이틀 되었네요 문제는 제 마음과 아내의 마음 입니다 저는 아내를 용서하고 아내의 과거를 지우고 함께 애들이 커가는 모습 보며 그렇게 죽을때 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하여 주고 나에게 일주일은 정말 힘든 시간이겠지만 기다리겠다고 집에도 찾아 가지 않겠다고 하였는데 첫날은 정말로 아내가 혼자 있는지 밖에 그남자 차가 있는지 보구오게 되었습니다 둘째날은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고 하루 아내가 있는곳에서 재운다 하여 차마 그집에서 아이들을 재울수는 없어 저녁에 데리러가며 제가 이안하다는 편지를 주고 왔습니다 옆에서 아는 지인분들은 제가 잘못 하는거라고 여때 그렇게 여리게 아내를 대하여서 그런거라며 저에게도 책임 이 있다며 마음 비우고 안돌아 와도 애들 보며 더 행복해지라고들 말씀 하여 주십니다 저는 아내가 모든걸 정리하고 돌아 오겠지 라며 눈물과 술로 모든걸 잊으려 하지만 어느새 제 머리엔 그남자와 아내의 부정한 모습이 떠나지 않는데 과연 제가 아내에게 또다시 아픔을 주지 않을수 있을가 걱정되며 앞으로 남은 4일과 긴시간을 함께 보낼게 걱정이 됩니다 아내의 맘도 믿고는 싶지만 아닐수도 있겠지라는 맘이 없지는 않은게 속 마음 입니다 제가 잘못 판단하고 더큰 아픔을 준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에 여러곳을 보다가 이렇게 마구 쓰고 있네요 부부클리닉이나 심리 치료를 받으며 제 마음 다잡으면 행복할수 있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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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어안고 사실수있으시겠어요??
전 아이들이 어려서 받을상처가 걱정되서
마음없는 아내라도 끌어안고 삽니다만..솔찍한말로
말리고싶네요 너무힘들어요 ...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받으면서 커야된다지만
정상적인 부모일 경우에 일겁니다
그래도 혼자만의 사랑으로 가정을 지키시겠다면
그런 아내분이라도 같이 살아야겠다면
기운내시고 정신 바짝차리세요~그래야 살아집니다
인터넷상 이지만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하루종일 지우려해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오늘도 힘이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 잎에서 눈물을 보일수 없어 오늘도 차안에서
아픔을 삭히지만 쉽지는 않네요
이 험난한 길이 끝났으면 모든것이 제자리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
저역시...
힘내세요 정말
전안됐지만 꼭이루시길바랍니다 맘으로 응원할께요
님의 깊은 사랑으로 아내를 포용하여 아내가 더 좋은모습으로 가족을위해 산다면 님이받은 상처도 조금씩 나아갈거에요..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진정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답을 찿으셨으면 행하세요..더 늦기전에..후회하기전에...
어떻게 해야 다시는 후회하는일 없을가 많이 생각 하고 있는데 답변 보구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나만 참으면 아이들 부모형제들 다 편할텐데 하고 덮을려고 했죠
그런데 상간남을 감싸는 모습이 나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 때 안덮길 잘했다는 생각 듭니다.
나의 삶은 온전히 나의 행복을 위해 존재합니다.
이미 떠나간 마음 돌아오기는 힘들죠
물론 돌아올수도 있겠지만 그 힘들었던 인생 보상이나 될까요
그리고 돌아오도라도 대부분 다시 떠나가죠 그때는 이미 나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을수도
사랑해서 결혼했고 사랑하지 않으면 헤어지는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평생을 행복없이 사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지금은 님의 문제는 할 만큼 하셔고 이제는 아내분이 결정하셔야 합니다
아내분의 마음을 님이 해결할수는 없으니까요
할만큼 하셨는데도 안된다하시면 놓아주세요
저도 사는동안 상처가 더 커지기만 했습니다. 아마도 덮었으면 하루하루 더 커졌겠죠
이미 놓아버린 지금은 상처가 조금씩 아물고 있네요. 1년정도가 지나면 어드덧 아물겠죠
안좋은일은 좋은일과 함께 오듯이 토쟁이님의 상처도 아물고 더 큰 행복이 오길 바랍니다.
이혼하시고 그간 채무 변제도 변호사 통해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청구하세요.
같이 살 생각이 없다는데 더 이상 붙잡을 필요도 이유도 없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나중 문제입니다. 님이 편안하고 행복해져야 아이들을 잘 보살필 수 있는 겁니다.
무조건 친모가 가장 낫다는 것은 엣날 얘기입니다.
가정을 버린다는 말을 망설림 없이
하는게 이상하네요.보통은 다른남자가
남편보다 모든게 우월해야 마음도
몸도 끌리는데 혹시 변강쇠 수준의
남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나의경우도
옛날 남자 만나고 성당에도 안나가고
25년을 외도 하고 아직 못잊어 한것 같군요 저같은 경우엔 포기를 일찍했고 그러나
마음은 더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