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나는 여자와 어울리는 남편을 어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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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여간 (14.35.X.161)|조회 1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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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남편 카톡을 몰래 보면서 친하다는 이유과 과한 표현을 하는 여자를 알게되어
의심도 가고 내가 싫으니 어울리지 말라했어요.. 그년한테는 캡쳐해논 문자를 보냈더랬죠 어떻게 가깝게 지내면 그딴 표현을 하냐고 부인보다 더 친하면 문제아니냐하고 그랬더니 그년이 내가 보낸 문자를 들고 남편을 찾아왔더래요.. 상기가 되어가지고 그러고는 남편은 날 찾아와 할말 없냐고 자기가 어떻게 행동을 했길래 의심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그래서 믿는다 하지만 그렇게 알랑거리는 여자랑 노는거 싫다고 했죠 남편은 그래 내가 너말고 뭐가 더 중요하냐 하며 알았다고 해놓고 업무상인지는 모르지만 자주통화하는 1순위에 그년이 항상 있더라구요 그러고 나서는 내가 싫어하는걸 알아 그런지 다시금 거짓말과 문자내용을 지우는 행동을 하더라구요 내가 싫어하는걸 알아서 걱정할까봐 거짓말 하는것을 좋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내가 너무 쪼이는건지 몇몇 같이 스크린,골프하며 지내며 어울리는 사이인데 같이 어울리는 지인들에게 그년이랑 같이 놀게되면 연락하지 말라고 해야는건지 나랑 안어울린다 약속해놓고 갑자기 안어울리면 지인들한테 민망해서 그러는지 거짓말하는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시 나서야하는건지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놀게 냅둬야하나요 요즘은 겨울이라 일거리 없다며 날마다 스크린에 빠져 삽니다. 그년이랑 할때는 거짓말을 하구요.. 안한다고 지인한테 연락이오면 말하라고 했어요 내가 싫어하니 못한다 해라.. 그러지 않으면 날마다 전화올거 아니냐 그랬더니 오히려 그럴필요 없다고 말하네요.. 안한다고 쪼여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지인들한테 이야기하면 소문나서 영업에 지장날까 미안한감도 있지만 그년을 내가 싫어한다는걸 지인들에게 알려야 할까요? 맘이 복잡해 잠을 잘 못이룰정도에요... 소중한 답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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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면 쪼으지 마시구 던져두고 잠시 딴거하구 잊구 살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시선만 돌리면 건전하게 자기개발이랑 기타등등 할게 참 많은 세상인지도 모릅니다.
덕을 쌓아가다보면 점차적으로 완성되어 나갈것이구,혜안도 생기게 마련이지만,
시야가 좁아지기 시작하면 것 잡을수 없이 변질되어 가기도 하더라구요...
첨에 엄포해논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그리 비밀리에 놀구 있는걸보면 날무시하는 것같아 화만 치미네요.. 또한번 그런다면 나에게 정도 떨어지겠죠..매일 집 직장 밖에 몰랐던 나에겐 하고싶은것도 욕망도 의욕도 없네요 왜이리 인생을 살았을까 싶기도 하고 내인생이 초라해지네요...말씀따라 눈을 딴곳에 두고 편하게 살고 싶네요...용기만 있다면...
제 친구(여자) 가 실제로 겪은 일인데 자기 여동생이랑 남편과 바람이 났다고 하더군요
황당한 일이죠? 이제부터 절대 티를 내지 마시고 파보세요 그 후 아니면 마는거구요
우선 의심은 해소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나중의 부부관계를 생각해서 절대 티를 내거나 추궁을 하셔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그걸 알아 그런지 비번도 바꾸고 내용까지 지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