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쓰기
글 읽기
남편의 무심함이 저를 너무 지치게 합니다.
작성자 공백기 (222.107.X.20)|조회 17,811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2762 주소복사   신고

대부분의 아내분들이 그냥 포기하고 사는 부분이긴 한데.. 이러다가 제가 폭발할 것 같아서

임금님귀 당나귀귀 외치는 심정으로 그냥 적습니다.

 

육아와 집안 가사일을 전혀 안 도와주는 부분은 대부분 남자들이 그러니  그러려니 할 수 있고...

가장 화 나는 것은 무심함(?)이라고 할까요?

딱 꼬집어  표현할 수가 없어서 제가 가장 화나는 상황의 에피소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주말 외출을  나갔다 오는 길이었습니다

주차하고 난 뒤, 주차장에서의 일입니다.

4살된 아이는 신랑이랑 있었고,

저는 아이옷가방, 음식물가방, 제가방 이렇게 가방 3개 주렁주렁 들고 집으로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차에 뭐가 묻어서, 제가 신랑한테 물티슈를 한장 주면서 닦으라고 주었습니다.

저는 짐가방 때문에 제가 닦을 수 없는 상황이었죠..(가방을 입으로 물었으면 닦을 수 있었겠죠..ㅡ.ㅡ)

그러자 신랑이  물티슈만 갖고 차 닦으러 갔어요. 아이는 두고요.

골목 주차장이라 차가 다녀서 위험한데 아이를 두고 가서 제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화가 나서 음성이 높았겠지만, 최대한 참고 신랑한테 "애 데리고  닦아"라고 했습니다.

신랑은  "니가 차 닦으라매? 어떡하라고?" 이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나는 가방 3개 들고 있는데... ㅜ.ㅜ

집에 와서 얘기해 보니

신랑은 '애 데리고 가서 물티슈로 차 닦아'라고 얘기해야지 말을 제대로 안 한 제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이미 아이는 신랑이 데리고 있는 상황인데 그렇게 다 짚어서 얘기해야만 합니까?

정말 남자들은 그런가요?

상황상, 정황상 모르는건지요..

여자로서, 아내로서, 와이프로서 제 생각에는...

위급하면 다 얘기 못할 수도 있고,

사람이 항상 다 정확히 말하고 사는 게 아닌데

어떻게 집안일할 때만 그렇게 정확히 말하라고 요구하는지 정말 화가 납니다.

이런 남자를 믿고 살 수 있나 생각도 들고요.

작은 부분이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평소에 잘 도와줬으면 이런 생각이 안 들겠지만,

신랑은 집안일은 정말이지 하나도 안 하고 저도 안 시킵니다.

 

남자분들 입장이 궁금해요.

혹시 저희 남편 입장이 그럴만하다고 생각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반했어
 121.146.X.128 답변
남자들은 다 그러고 싶어 합니다..남자의 로망이랄까요...
말하면서도 민망하네요.. 그런데 막상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가사
 115.139.X.78 답변
제 얘기 같아서 울컥하네요 남자들 정말 너무한거 같아요
자연이좋아
 211.57.X.159 답변
남자들이 원래 단순합니다..

저도 가끔 그러는데..

그게 무의식 적으로 되는거임..
붕가붕가
 58.237.X.102 답변
솔직히 저도 제 아내한테 그러는데...
공백기
 121.167.X.179 답변 삭제
이런말 어떨지..
남편들이 아내한테 하는 것처럼, 아내들이 남편한테 한다면
화 안 나는 남편이 몇이나 될까요?
많은 아내분들이 돈이나 이벤트 이런 것보다, 남편의 평소 살가운 말 한마디가 더 아내들에게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절대 그런 말투 안 쓰겠죠?
마누라는 직장상사보다 못한 사람인가 봅니다.. 에효
박병건
 223.62.X.61 답변
그런 부분으로 이혼 했습니다.
아내분의 입장도 이해 하겠습니다만,
제발 남편분의 입장도 생각해주세요.
시키는대로 해도 욕먹었습니다.
제대로 원하는대로 시켜주세요.
그리고 남편이 원하는것도 들어주세요.
give & take 입니다.
     
추가
 223.62.X.61 답변 삭제
직장 상사에게는 그럴 수 없습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밖에어는 자존심 버리고 삽니다.
싫은꼴 드러운꼴.. 다 참습니다. 가정 때문에..
직장상사와 비교를 한다니요?
아내분이 많이 힘들지만 남편분도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1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75726
2001 요즘 아내와 말싸움이 잦아졌습니다 (4) 비공개닉네임 16217
2000 동거녀가 집을 나갔습니다 (2) 잊는즐거움 16174
1999 남편 의심스러운데..판별 좀 해주세요 (2) 비공개닉네임 16149
1998 비타500으로 만드는 새로운 소주레시피 추천 hon099 16126
1997 남편이수상할때 어떻게 하면 빠르게 찾을수 있나요 ? (2) 미녀 16118
1996 아내 외도 바람. (4) 비공개닉네임 16117
1995 바람난남자 다시 돌아오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여.. (2) 이쁜공쮸 16114
1994 제가 미치도록 짝사랑한 그녀가 결혼을 합니다. (4) 사쿠라멘토 16111
1993 그여자 어떻게 때어낼까요 (8) 웃음뒤에슬픔이 16109
1992 남편외도꿈 꾸었는데요 어떤 꿈인지 아시는분 계신지요 (2) 페데리코 16107
1991 남편이 술먹고 폭행 했어요 (7) 잊혀지질않아 16101
1990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라고 하던데 저희 부부의 갈등 쉽게 해소되지가 않습니다 (5) 구리봉봉 16077
1989 남편이 3년넘게 외도한 사실을 알게되습니다 (4) 힘들어 16074
1988 신혼인데 5주넘게 안할수도 있나요.. 권태기 극복방법.. (12) 새댁 16052
1987 부부상담 받으면서 부부갈등원인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5) 초공 16051
1986 회사에서 일하는데 계속 연락해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 여친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7) 멋있는김군 16047
1985 두집 살림한 남편/// (3) 파란구름 16042
1984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바람피는아빠 때문에 쓰게 되었어요 (3) 어떻게하징 16038
1983 정신나간 남편 카드값이 600백만원 이상 사용하네요 휴~ (9) 율이 16018
1982 돈없다고 징징 대는 아내때문에 미치겠네요 (3) 대박왕대박 16006
1981 제가 술만먹으면 성격이 좀 변합니다.. (2) 비공개닉네임 15983
1980 로또 맞는꿈 좋은 꿈인가요? (3) 내아를나아도 15959
1979 남자친구가 너무 게을러요.. (4) 달콤한사랑 15928
1978 바람피는남자심리 도대체 어떤거죠 제 남친이 이해가 안가서요 (3) 밍츄우 15925
1977 머리에 지진남 (1) 싸가지 15906
1976 아내의바람 (8) 비공개닉네임 15904
1975 바람난 남친... 빨리 잊는 약이나 방법 없나요? (11) 비공개닉네임 15895
1974 부부 권태기 때문에 우울증걸려서 병원에 다니고 있네여.. (8) 코코 15892
1973 자꾹 이상하게 마누라외박 횟수가 많아지고 있다 (1) 슈게이져 15887
1972 아빠가바람피다걸렸는데ㅜ쟤가 통화기록을조회할수있을까요? (3) 바람피다걸림 15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