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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를잡고싶은데 방법이없네요 답답합니다
작성자 마지막한방 (220.77.X.20)|조회 10,184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7508 주소복사   신고
매주 월수금은 꼭 술약속있다며 항상 새벽5시쯤 귀가
어쩌다 7시쯤 들어올때도있습니다

핸드폰 패턴을 제가알아내면 바꾸고 최근엔 복잡한 패턴으로바꾸더군요 집에선 진동모드

자동차동호회 초.중등통창밴드모임

저번차에선 자동차동호회 동생이 양키캔들 카자 바하마브릿을 선물을 줬다며 환풍구집게처럽 꼽고다니더니
이번에 새로산차엔 같은향의 병모양미니이처사이즈를 달아놨더나고요 또 양키를 누가그렇게주냐 했더니 거래서 실장이 줬답니다.
남자들이 차방향제를 양키제품을 구입하나요?
더얘기하려다 말았습니다 싸우기싫어서 아직은 애가 4살 6살입니다. 그래서 진실을보기에 더 두려웠겠죠

방은 첫애 낳았을때부터 따로씁니다
애하고 같이 잠을 못자는것같아 배려해 따로자도좋다고했 습니다. 부부관계도 1년이면 5ㅡ6번
애키우다보니 저도생각이없어지고 매번 가정에 소홀한남편하고 관계를 갖고싶지가않더라구요

참 그리고사업자입니다
시간도많고 돈도 바람피우기 모자라지도않고 없어도 빚을내서라도 쓰는사람이구요
거짓말도 엄청잘하는눈치 임기응변이 빠릅니디
개인통장 개인카드 모두비밀입니다
결혼했을때부터 그랬습니다 14년째입니다
술자리도 그때부터도 잦았으며 항상 아침 귀가였구요
흥신소에 의뢰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이들이 눈에밟혀 진실을 못밝히고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라생각하고 모르는척 넘어가야하나요
남자분들조언도 많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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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이
 183.107.X.59 답변
바람이 거의 맞지 않나...싶네요. 정황상도 그렇고.. 
사업을 하는사람이 더더욱 의심스럽기 그지없네요. 일단은 그래도 확인을 먼저 해보심이 어떨까요?
괜히 아닌사람을 의심해서 긁어부스럼을 만드는것보다 확실하게 확인을 하신후 결정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꽃뚜미
 203.226.X.29 답변
어떻게 이런사람이랑 14년을 살지 정말 대단하신분이네용 -0-

어떻게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에게 아무것도 밝히지않구 비밀로 하면서

외박을 그렇게 밥먹듯이 하는걸 내버려둘수가 있어영??

전 상상도못하는일입니당.. 아무리 애들이있어두요 이건아닌거같아용

누가봐도 외도하는게 뻔하고 바람피는게 뻔한거같은뎅

참지마세요 더는 진짜루
     
글쓴이
 220.77.X.20 답변 삭제
대단하죠!! 참!!
그저 가정지키겠단 생각뿐이였어요
라라1004
 112.222.X.7 답변
더 볼게머이찌?????
이혼해여 ㅡㅡ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혼하는게 맞는거가튼데 ㅡㅡ
새로이시작
 112.214.X.159 답변
따로. 잠을자신다니까 방에다 (사무실)  소형녹음기 (하이마트12만원정도) 설치해놓으시고 잠시 집을 나가있어보세요 저도 와이프가 집에 있는데. 아이들학교가고 저는출근했을때.  (녹음기농위에 놓고) 퇴근하고 생활을 들어봤는데 참어이가없더라고요 (녹음했다는 말은하지마시고) 그래서 뭔짓했냐 따져물었더니 증거도 있는데뻔뻔하게 거짓말만하더라고요. 녹음은불법입니다 하지만 변호사 상담해보시면 잘가지고있다 이혼소송하실때.(위자료) 증거자료가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증거로. 애도데리고오고 지금은이혼상태이지요  상간놈 와이프 얘기하고 맛바람도 피워볼가도생각했는데  남는건돈이더라고요
     
예진아까꿍
 115.139.X.124 답변
녹음기설치같은거는 사이트운영지기님한테 저나해보세요~~ 많이 도움주신다고하던데
진실
 121.185.X.123 답변
저와 비슷한면이 조금 있네요..전 10년넘게 아내만 믿고 살았습니다..아내는 직장생활 열심히하고 인정받고..남들도 가정에 충실하고 직장에서도 인정받고해서 많이들 부러워했습니다. 근데..결론은 회사가 좀한가한때에 애들 핑계.이런전런 핑계로 낮에 그짓을 하고 퇴근시간때 맞춰 어린이집에서 애들데리고 집에 들어왔다는거죠..누가봐도 가정에 충실할거라 생각할겁니다..저도 10년을 넘게 속아살아왔으니..몇번 이상한 느낌은 들었지만 아닐거라 생각하며 잊어버리곤 했죠..근데 집담보대출 거의 다받고..카드빚까지 있더라고요 그때 알았죠..확실하게 상간놈이 있구나라는것을...생활비도 부족함이 없었거든요. 근데 그많은 돈을 생활비가 부족해서 썻다니..기막힐 노릇이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 때문에 참고버티고 있습니다..구역질나지만 얼굴만봐도 화가치밀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세월만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성인이 될때까지요..미친년 하나 잘못만나고 십수년을 속아살아왔다는게 너무나 아프지만...되돌릴수있는건 하나도 없네요. 내인생하나 잘못된걸로 여기고 아이들의 인생까지 망칠순없기에 슬프고 너무맘이 아프지만 참으렵니다..그냥 식모하나 둔셈치고 살아갈려구요. 증거를 잡으려해도 십수년을 그짓을 햇는데 쉽게 잡을수도 없고 워낙 철저한 미친년이라..애들 성인되면 이혼하고 노후나 힘들지않게 살아가려고 합니다..글쓴이님도 가정은 버리지마시고 노후에 삶을 즐길수있는 여건은 준비해두심이 옳을듯합니다..당장 이혼할뜻이 없고 아이들을 위해 가정을 지키자고 하시면 정말 파람피우는지만 확인하시고 힘들겠지만 남편을 마음에서 버리시고 아이들이 성장해서 내마음을 알아줄때쯤 이혼하셔서 남은 생 즐겁게 사심이 좋을듯하네요...힘내시고요..
     
글쓴이
 220.77.X.20 답변
글읽어보니 그마음이 느껴지네요.
사람붙여 알아볼까도싶었지만 알면 이인간하고는 얼굴도못보고실지싶어서 그냥 입금하는 사람으로만  생각하려고해요.
정말 아이들이 너무걸려서요.
나하나 참음 되지 하는 생각뿐이예요.
원래 성격또한 쿨하답니다.
그래도 가끔 한번씩 치밀어오르는 의심때문에 조금씩 힘은드네요.  진짜 비밀철저한 이놈또한 미친놈이구요.
뭐가답인지 아직도 정리가되지않아요
일단 이사갈집 제명의로해놓았구요 비상금 조금씩챙겨두고있어요 혹시 이혼한다면 홀로서기가가능해야하잖아요
아이가 하나만된다면 데리고둘만살고싶어요
오늘은 때지난 초콜렛을 6살딸과 제게주네요.
받으면서도 아주 의심스럽고.  암튼 내내묵인하면서 잘살다가지금은 너무힘이드네요.
증거가없으니 혼자 상상의나래를 이러다의부증생길것같아무서워요.
육체관계는 동물적본능이라 그렇다쳐도 소울메이트라면 토나오게 역겹단 생각이들어요. 차라리 술집년이라면 마음이 ㄷㅓ편하겠어요
오늘도 술마시고온다며 이옷어울려?  이신발어울려?  이지랄하고 나가네요.  월수금 꼬박꼬박.
오늘은 잠복하고있다가 차량블랙박스 메모리칩빼보까싶기도하고요 진실이밝혀지면 어쩌죠?
          
풍악
 211.52.X.166 답변
저랑비슷하네요
같이의논해볼까요
               
이혼고민녀
 211.36.X.186 답변 삭제
ㅎㅎ 나만 힘들다생각했는데 여기와서 마음추스립니다.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야겠죠!
결과가어떴게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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