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이혼 위자료 청구소송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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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벅초 (115.89.X.118)|조회 1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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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이혼 위자료 청구소송을 걸어왔습니다.. 모두 제 잘못이고 실수이지만
이렇게 한 이불을 덮고 사는 사람에게 이혼 위자료 소송을 당하고나니 정신이 번쩍드는거같네요.. 제 나이 올해 47살 직장인입니다. 멋모르고 동료들과 갔던 유흥업소에 빠지게 되어 아내에게 이혼 위자료 소송을 당하는 처지까지 오게되었습니다.. 회포를 풀기위해 업소를 간 것에서 끝내지 않고 따로 업소녀와 만남을 가지며 잠자리까지 가진 것이 화근이 되어 아내에게 들켯는데.. 참고 참던 아내가 결국 이혼 위자료 청구소송을 걸어왔네요.. 저는 결혼한지 13년차 입니다. 아이는 둘이 있구요.. 결혼생활도 오래되었고 직장생활도 직책이 점차 올라가며 어느정도 안정이 되다보니 어느순간 휑하고 씁쓸한 기분을 느끼게 되더군요..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해졌고 집에 가면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는 것외에는 큰 낙이 없엇습니다 그러다가 동료들과 들른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자와 지금까지 이렇게 만남을 몰래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죽을 죄를 지었고 잘못했따는 것은 저도 잘 알구있습니다. 몇번이고 만나지 않아보려고 노력도 했지만 마약처럼 끊지를 못하고 결국 또 만나고 만나고..연락하게 되더라구요. 제 자신이 너무도 한심하고 밉지만.. 집사람에게 너무도 미안하고 면목이 없지만 이렇게 이혼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하고나니 이정도까지 내가 미웠나 싶으며 섭섭하고 울컥하는 심정도 드네요.. 위투데이에 글을 쓰시는 분들은 저처럼 바람핀 사람들이 아니라 당하는 입장의 분들이 많다는 것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올리면 뭐잘한게 있냐고 오히려 욕하느 분들이 많으실거란것두요.. 그래도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 어디 말할 곳도 없고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아내는 소송을 취하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는거같습니다. 집사람이 저렇게 독하고 매정한 여자였나 싶을정도이니까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진즉에 정신차렸어야햇는데... 저도 아내를 상대로 소송을 맞대응하는게 정답일까요?? ... 이야기로 풀어보려고 해도 도통 듣지를 않네요.. 제가 잘못했고 저를 욕하는분들이 많다는거알지만... 조금이라도 한마디라도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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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이유와 핑계를 가져다 대도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임에는 틀림이없죠.
아이와 아내에게 멀어지고 회사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는 생활을 10년이넘게 참아오다보면 남자들은
어느순간 휑한 공허함을 느낀다고 해야할까요?? 외도가 잘못된 것은 맞지만 글쓴분이나 제 글을 보며
공감하시는 우리나라 남성분들 아마 많으실겁니다.
부디 아내와 잘해결되시어 다시는 이런 일 없으셧으면 좋겠습니다 . 같은 가장이며 40대의 직장인이며
남자로서 기원하겠습니다.
내가 심하다고
반대로
니와이프가
너한테 했다고
생각해봐 세꺄
욕듣기 싨으면
가서
죽도록 사과해
니 와이프에게
나같으면
절대옹서못해
착한와이프두고
걸레랑 사겨세까
아내분이 매정하고 독하다고 생각드시나요..
반대로 아내분이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가졋고
그걸 끊지못해 지속햇다고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시려나요..
직접 안당해보셔서 모르시려나..
위로의말 못해드려 죄송합니다만
아무런 잘못없이 가만히 잇다가
이혼해야하는 아내분의 심정은 헤아려보셧눈지요..
본인은 잘못이라도 햇지
아내분은 잘못도없이 가정에 충실히 살다가 왠 봉변이겟어요..
외도는 정당화가 될수없다는 말....당연하지요~
남자들의 공감?
전 그런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자는 결혼하는 순간부터...책임입니다~
당연 집안일은하는 아내는...뒷바라지이죠~가사일
해보셨나요??차라리 일하는게 낫습니다~
우스게소리로 다른 천~~지도 모르는 사람이...
애들이 이쁘네 귀엽네...말했을때~~
하루만 데리고 있어보셔요~^^ 라고 하면...인상이 바뀝니다~그정도로 가사일과 아이들의 양육은 힘들다는겁니다~법도 그걸 인정하여 기여도라는걸 만들었구요~~
술집여성이라면 일회성은...아내분도 참고 넘어갔을겁니다~제 생각에는요~~
하지만 두번 세번이면....그건 음...바람이죠~~
신해철씨가 생전에 이런말을 했는데...전 남자로서 공감합니다~아내한테 교복을 입혀보고...란 말을했을때....
짐승이되든 변태가 되든 집에서 해라!!라구요~~
쉬쉬하는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지요~~
님은 할말이 없다는걸 알고 있으시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던...무슨 심한말을 듣건...
진심으로 무릅꿇고 사죄하세요~
신뢰가 깨져있지만....진심은 통하는 법입니다~
진심으로 사죄하세요~숙려기간동안에...마음을 돌리실 사과방법은 님이 이때까지 미뤄왔던 숙제이지요~
은행나무 침대의 황장군처럼 마음을 열때까지....
무릅꿇고 비세요...마음을 돌리시구요~
진심으로 용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힘내세요~
외도는 어떤이유를 갖다붙여도 정당화될수없습니다
사죄한다는마음으로 얼마가걸리던 천천히 다가가세요
잘못했다 비시고 답변서도 헤어지기 싫다 용서해달라하셔요.
진심이시라면
끝까지
재판까지
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