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개월차 신혼입니다. 배우자 외도사실 확인되었습니다. 대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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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혼돈의시대 (118.35.X.25)|조회 16,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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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2년후 결혼 9개월차입니다. 현재 아이없는 상태이며 둘다 직장생활중입니다.
불과 얼마전 카톡내용에 같은회사 사무실 남 직원과의 메신저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예전부터 알고지냈지만 결혼후 연락을 하지않다 불과 얼마전부터 다시 연락하며 음담패설및 부부관계 내용을 서슴없이 합니다. 하지만 배우자의 행동변화는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둘이 부부관계가 연애때부터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결혼후 와이프가 흥분이 되지않는다는 내용들을 적어놓았으며 관계전 연애때는 바로 가능한 정도였지만 지금은 거의 흥분이 되지않는거 같습니다. 지금 둘의 관계는 전혀 그렇지 않으나 둘이 따로 한번 만난 정황은 확인 되었습니다.(관계내용기술) 현재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장에 찾아가 둘다 박살내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일단 이번주 아내에게 휴대폰내용에 대해 설명하라고 말할것이며 주말에 상간남만나 각서등 정황증거 자필하라고 할것입니다. 지금 정말 일도 손에 잡히질 않고 같은 공간에 있으며 서로 마주칠때 아내 머릿속이 어떤지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지금 메신저 내용은 메일로 발송 저장 해놓은 상태이며 주말에 일단 이야기하고 처갓집에 데려가서 내용 다 말할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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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이 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찾아가시면 역효과만 나는 셈입니다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만난정황만 가지고 하셨다가 이혼도 당하고 명예회손으로 역으로 당할 수 잇습니다
찾아가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둘이서 어떠한계기로 그런 관계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예전엔 자주 만난듯 합니다.
결혼후 잠잠하다가 지금 다시 만날려고 하는중인거 같아요. 오늘저녁 휴대폰 보는데서 열으라고 말하고 단판 지으려 합니다.ㅠ
절대 증거 없이 하시면 절대 안되십니다
작살내고 싶어요. 저보다 나이도 10살이상 많은듯한데...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ㅠ
일단 상간남 내가 따로 만난 조져버리고 싶습니다. 정말 하루에도 열두번더 화가 머리 끝까지 납니다.
어떡해 해야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및 여성분들의 답글바랍니다. 둘의 관계는 예전신규직원때 친하게 지내다 결혼후 약 5개월 전부터 다시 같은 사무실에 있었던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