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신경정신과 치료 1회 복용 중...
작성자 항아리 (211.63.X.18)|조회 13,088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3613 주소복사   신고

신경정신과 처방으로 받은 "자기전" 약을 1회 복용했습니다.

새벽에 꼭 깨서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보통보다 1시간 일찍 잠이 깨지더군요.

 

멍~ 하고, 몽롱하고, 계속 하품이 납니다.

약간 속이 울렁거리기도 합니다.

쉴 수 있었음, 이렇게 하루종일 비몽사몽간에

졸린듯 보내지 않고, 잘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렇게 하루쯤은 보낼 수 있는 약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다고 현실이 달라져 있지는 않으니까요.

오히려 이런 내가 한심하고, 무기력 합니다.

 

아침 약은 먹지 않았습니다.

저녁 약으로도 충분히 억지로 잠이 오니까요.

직장 생활을 해야하는 저로서는 이것도 곤혹이네요.

아픔이나 슬픔은 그대로인데, 멍~ 한 상태.

참 재미없는 심심한 영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참~ 어제는 머리를 자르려고 미용실에 갔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다른 거라도 해야 겠다 싶어,

해보지도 않던 헬스 6개월을 카드로 긁었습니다.

시덥지 않은 경품을 주며, 나중에 혹여라도 환불할 시,

그 가격까지 다 지급해야 한다 하더군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나를 위해 투자하기에 아깝지는 않습디다.

하루를 바삐 몸을 써서 보내다 보면, 피곤해서 지쳐 잠이 들겠죠.

건강도 찾을 수 있겠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새생활에 길들여 지겠죠.

 

내가 그와 함께 보낸 5년이란 길들여있던 시간처럼...

다른 생활도 다시 만나 습관을 들이면 되는 일인걸요. 후우~

머리로 생각을 조금씩 정리하다 보면, 이성을 찾을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주 많이 사랑한 쪽이 약자인데... 그게 나라서 다행이다... 그러려구요.

아주 많이 사랑했으니, 보내줄 때를 알고, 보냈어야 하는데...

준비안된 내 마음이 바보인거죠.

아...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기루군
 211.57.X.44 답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저도 여친과 헤어지고 정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안하다 가서 빌고 하고 싶지만 자존심때문인지

저를 다시 안받아 줄 것을 알아서인지 고민을 하면서

하루하루 악몽을 꾸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려와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우울증이 온 것 같네요

아무 의욕도 없고 다 하기도싫고 그러네요..
항아리
 211.63.X.18 답변 삭제
뭘 잘못하셨는데요?
혹시 여친이 바람이 나셨나요?
다시 안발아 줄 것 같은 느낌이세요?
확인하신거에요?
사랑은... 참 어렵고 힘드네요.
그런데, 이별은... 더 어렵고 힘들구요.
말 할 수 없을만큼의 고통...
힘드네요.
힘드시겠어요.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1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75079
1641 제가 이제까지 인생을 헛살은 걸까요. (9) 까맥이 13213
1640 남자친구생일!!!! (11) 비공개닉네임 13204
1639 헤어진 남자친구... (3) 여우 13191
1638 미치겠네요 속옷에 묻은 얼룩.. (9) 떼기 13188
1637 남들이 저를 샷다맨이라고 하네요.. (3) 은박지 13183
1636 남편의 외도때문에 힘들어요 (5) 하은맘 13180
1635 가정에소홀한 남편 때문에 죽을맛이네여 (4) 크리스탈 13179
1634 상간녀답변서가 왔네요 (7) 힘드네요 13179
1633 도대체 이 남자마음이 뭘까요? (2) 유미 13175
1632 저희 아버지의 외도... 정신못차리시는 아버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3170
1631 결혼상대인 여자친구가 의심스러운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4) 비공개닉네임 13155
1630 12월 31일이 생일인 그녀.. 콜롬비아 13149
1629 여친과의 권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싶은데 좀 도와주세요 (4) 초고수 13136
1628 제 아내는 왜 아직도 저한테 가릴까요? (4) 쾌걸조로 13125
1627 상간남이나 상간녀 위자료 소송 해서 받아 보시분 게신가요 (3) 무명태랑 13111
1626 고민상담좀해주세요!! (8) 늑대소년 13107
1625 저를 순종적인 여자로 만들려고 하는 남친.. (5) 하트 13103
1624 이혼소송중계속 동거하고있는데 어떻해대처해야하나요 (4) 비공개닉네임 13093
1623 막막하네요 .. (8) 민트초코 13090
1622 신경정신과 치료 1회 복용 중... (2) 항아리 13089
1621 아내바람의심 힘드네여ㅠㅠ (4) 힘든아빠 13070
1620 아내가 돌아올까요? (2) 비공개닉네임 13067
1619 여친이 저한테 뭐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3) 기차땡땡이 13061
1618 결국은 남이군요.. (5) 손도못들겠어.. 13061
1617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 (5) 궁구미 13060
1616 제 사연 좀 봐주세요!!! (1) 비공개닉네임 13057
1615 혹시 이거 위치추적 진짜 되나요?! (3) 00810083 13057
1614 하루하루가 엄청 고통입니다. (12) 희망은있을까 13051
1613 초등동창과 외도 (11) 바람이 아니라면 13047
1612 둘다 바람을 피는 상황입니다.. (5) 비공개닉네임 1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