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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바람..
작성자 몰라 (175.255.X.90)|조회 12,150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5354 주소복사   신고
저는28살5살2살아기를두고있고 남편은30이예요.. 작년10월남편이바람난걸알았어요 남편이헤어지자고하니 내연녀가저한테당당히카톡을해서 둘이커플티입은사진과 사랑의대화를캡처해서보냈습니다 그여자는이혼을하든용서하고같이살든 상관없고당신이그렇게믿고사랑하는남편이 밖에선이러고있다고알려주고싶엇대요 내남편이여도한번쯤다른여자랑 잠자리는할줄알앗어요남자니까요 저희는연애때부터바람펴라 대신걸리면죽는다애들도재산도포기하고 몸둥이만나가라각서도썻엇구요신혼때 물론남편은자기는안걸릴자신잇다며 농담하곤햇지만... 신랑이제작년8월에친구랑동업으로 고깃집을했엇어요거기알바년이더라구요 20살...11월에둘이처음잣대요 그것도차안에서둘이꽐라상태로... 저는12월에둘째를임신했구요 둘째는생겻고장사는그다지... 그래서작년1월다시회사로들어갓어요 회사로들어가기전라식수술로몇달놀때도 저는임신초기몸이끌고중국집서빙다니며 돈을벌엇고생계를유지했어요 남편한테뽀뽀만하려해도피하고 남편한테하고싶다는뉘앙스를풍기며 유혹하면임신해서안되지안아? 이러면서피하고...이제서야왜그랬는지 알겠어요ㅠ섹스도좋아해서거부할사람이아닌대 유통회사를들어갔고 일주일에한번씩수욜마다가락동가서물건띠어야된다고 그것도거짓이더라구요그년과함께있엇더군요 그여자가캡처해서보내준것중에는 디데이도있엇어요1월18일새시작♥ 그때부터본격적으로만났나봐요... 거래처에서받아온명품시계,속옷,티셔츠,신발 다그여자애가사준거더라구요 거의다커플이구요... 그걸나랑사는집에들인것도참.... 다밝혀젔고남편은울고불고메달렸어요 그년을조아한적도없고그냥 어린게한두번따먹엇는대도 자기가더미안하다그러고거리감없이다가와주니까 이러면안되는거알면서도..한번만더..조금만더 만나고..조금만더데리고놀다가버리자 그랬대요..그러다어느순간그여자애가갑이되어잇더래요 폭로한다고협박해서ㅠ그랬대요ㅠ 남편이폭로하라고헤어지자고하면 아직아니다자기가잘못햇다ㅠ한번만더만나고 조금만더만나고헤어지자좋게..이러면 남편은다음엔헤어질수잇겟지?이러면서만낫대요 9개월만나면서반은넘게서로치고박고싸웠고 악몽같앗대요ㅠ그러면서저한테미안한대 일이이렇게좃같이됫는대자기너무후련하대요 이렇게라도그년이랑찢어저서.. 그러면서자기가이번일로철이바싹든거같다고 여자면사죽을못썻는대이제무섭대요... 내가또애들이이가정이얼마나소중한지 자기가지켜줘야될사람들이고 평생소중히여겨야될사람이라는거 이제서야알앗다며미안하다고울고불고 한번만더기회를달래요 그치만....저는너무상처받앗고 마음의문이확닫혓어요ㅠ 바람 =끝 이게제마인드라그런지..... 애들을봐서한번더참아야될까요? 참고살면행복할까요? 그일이생각이안날까요? 생각이나도지금처럼눈물이주루륵 흐르지안코농담할수있는날이올까요? 너무너무힘들어서ㅠ여기까지이렇게올려보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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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아줌마
 112.222.X.53 답변
많이 힘드셨을거 같아요... 같은 여자로서 정말 어떤식으로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만자들 바람은 약간 습관적이라고 하더라고요.. 해둘때 확실히 해두지않으면
다시 사람만 바꿔서 바람핀다고하더라고요...
위 배너 보면 성관계 유/무도 확인해준다는거 같은데 그런거라도 쓰셔서
버릇을 고쳐보심이 어떠실런지...
파파라치
 117.111.X.118 답변
철이든 아내에 비해서 남편은 아직도 허파에 바람든거처럼 싸돌아다니나보군요
위의분 말에 동감하는게 절대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각서 이런거는 공증이 없는 이상 효력이 없습니다
금전적으로든지 아니면 공증을 받아서든지 용서 해주실꺼면 확실하게 혼내주시고
용서를 해주시는게 맞다고봅니다
알랑둘올
 125.179.X.160 답변
* 비밀글 입니다.
몰라
 223.62.X.100 답변 삭제
예쁜아줌마,파파라치
그게싫어요ㅠ각서받고다햇는대
나중에또피면ㅜㅠ실수라서더화가나요ㅠ
실수는또할수있는거니까
나중에폇는대알앗다면우리애들은ㅜㅠ
다커서사춘기일때제일큰상처를받을지도몰라요ㅠ
부부니까안그러겟다는믿음갖고살으라고
한번더기회를주라고하는대ㅜㅠ
그러고싶지안아요ㅜㅠ
용서도이해도아예안되요ㅜㅠ
그냥다믿엇던너무사랑했던
저만등신같고ㅜㅠ어뜩해해야될지진짜모르겟어요ㅠ
못그럴꺼같아요ㅜㅠ
크리스마스
 112.222.X.245 답변
엄마가 된다는건 그만큼 힘든겁니다
남편을 용서하지못하신다면 이혼하실수 밖에 없겠죠
근데 이혼하자니 아이들이 눈에 밟히겠죠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되는게 바로 결혼생활입니다
어느쪽이 좋을지는 직접 스스로 저울질해서 생각해보셔야합니다
누구도 답을내줄수가없어요
sm5253
 115.90.X.117 답변
* 비밀글 입니다.
나바람
 67.81.X.228 답변 삭제
아가들도 어린데 벌서 바람펴대면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아갈까요?
현명하게 판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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