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전체
  • 이유없이싫음
  • 권태기
  • 집착/의심
  • 바람
  • 과거문제
  • 약속부분
  • 성격부분
  • 연락문제
  • 취미문제
  • 잠수/실종
  • 경제력/비젼
  • 과소비
  • 집안환경
  • 궁합
  • 학벌
  • 종교
  • 외모부분
  • 스킨쉽
  • 표현력
  • 가족문제
  • 지인문제
  • 직장동료
  • 온라인만남
  • 짝사랑
  • 미팅
  • 소개팅
  • 호감관심
  • 고백
  • 데이트
  • 이벤트/선물
  • 폭행/폭언
  • 성관계
  • 유흥관련
  • 유부남/유부녀
  • 동성애
  • C.C
  • 장거리
  • 나이차이
  • 첫사랑/옛애인
  • 연상연하
  • 삼각관계
  • 군대
  • 유학
  • 장애
  • 지병
  • 죽음
  • 사건사고
  • 도박
  • 이혼
  • 이별
  • 아내vs남편
  • 결혼/친정/시집
  • 임신/육아/출산
  • 운명
  • 인연
 
목록 글수정 글삭제 글쓰기
글 읽기
마음을 가다듬고..
작성자 잠시 (39.7.X.144)|조회 7,594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148 주소복사   신고
남편나무

어느날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옆에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나무때문에  시야가 가려지고 항상내가 돌봐줘야  하기때문에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지못할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사랑하는  나무이기는  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그런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귀찮고  때로는 불편하게  함으로  날 힘들게 하는  나무가  밉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짜증과  심술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날부터  시들기시작했고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심한태풍과  함께 찾아온  거센비바람에  나무는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럴때 나는 그저  바라만 보았습니다

다음날  뜨거운 태양아래서  나무가 없어도 충분히 살수있다고  여겼던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알기 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때서야  나는  깨달았습니다
내가  사랑을 주지 않으니  쓰러져버린 나무가  나에겐  얼마나  소중한지를  내가  남편나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이에  나무는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그늘이 되었었다는것을....

이미 늦은감이  있지만  이제는  쓰러진 나무를 일으켜  다시금  사랑해  주어야 겠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  다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 나무님 !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여러분들의  남편나무는  혹시  잎이  마르거나  조금씩  시들진 않는지요?

남편이란  나무는  사랑이란 거름을  먹고  산다는것을  잊지맙시다~~~!
윗글  아랫글 
Ad 배너광고
부부체크 - 성관계 유무 1분만에 즉석에서 확인   www.bubucheck.com
절대! 가짜 상품을 주의하시길 바라며, 부부체크는 국내유일 수사기관 조사시 협의없음을 인정!
조이바이스 - 초소형, 녹음기 / 위치추적기   www.joybuys.co.kr
초소형 위치추적기와 녹음기 / 특히 차량용 녹음기 전문 판매점! 실무경험 풍부한 노하우 전수!
통화내역, 카카오톡 내용, 문자내용 확인이 가능   joybuys.co.kr/page/page_html.php?html=kaka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며, 절대 불법적인 방법이 아니며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법원증거용 제출도 가능함
이혼상담 카페 [법돌이] - 이혼전문변호사   cafe.naver.com/sjs986
상간녀,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 이혼소송, 재산분할, 배우자 버릇 고치기!!
  • 덧글
  •  |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제될수 있습니다.
잠시
 110.70.X.23 답변 삭제
괴로워 하는 걸 알고 친구가 보내준 글입니다
힘들어하는 여러분도 잠시 이글을 읽고
동요 되시면 내키지는 않지만  한번쯤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한번  해보시길...
옥수수군단
 110.70.X.74 답변
정말 좋은 글이네요

왜 항상 있을땐 느끼지 못하다가 없으면 빈 자리를 느끼는건지.

항상 뒤늦게 후회하고도 또 반복되는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는지..
목록 이전글  다음글 
 
TOTAL 2,511개 글쓰기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공지 위투데이 게시물/댓글에 특정업체 광고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합니다. 위투데이 669366
1221 핸드폰 외도한 상대 배우자 명의를 본인 명의로 바꿔보신분 있나요? (6) 지친남 13365
1220 아내의 잠자리 거부 (17) 고민남1122 19426
1219 여군장교님 및 용서하고 함께 살기로 결심한 부부들에게 (20) 난바보 10120
1218 바람난 남편~ 제가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2) 둥둥 7975
1217 제가 의처증 인가요? (3) 조박사 7082
1216 이제이혼이답인듯한쪽으로맘이더기우네요 (3) 혼자이고십어 6106
1215 (2) 여군장교님 5879
1214 여군장교입니다 (8) 여군장교 7132
1213 여자분들께 여쭤 봅니다 ... (18) 아픈사랑 10971
1212 뒷조사하러 직접 미행해 보신분 계신가요? (4) 비공개닉네임 8571
1211 여군장교님, 모든 선입견 고정관념 그냥 버리고 그냥 생각해보세요 (8) 난바보 8139
1210 이세상 바보 멍충이들아 (9) 9629
1209 힘드시죠. (4) 새로이시작 7911
1208 아내의 외도후... (24) 지친남 42993
1207 지생각만하고지안행복하고 마음없으니이혼하자네요 (3) 혼자이고십어 7804
1206 아내의외도....가정을지키고 싶어요 (8) 이지스 10187
1205 좋게 생각하려해도 (18) 라헬 8094
1204 이인간때문에 진짜애들도버리고이혼하고십어지네요 (4) 혼자이고십다 8196
1203 아내의 바람 (2) 딩딩가 11923
1202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 글 죄송합니다.. (4) ssyu 7844
1201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3) 혼자이고십어 8018
1200 잊어야지 하지만.... (21) 안되네요 10608
1199 답답하네요 (4) 숨막혀 7329
1198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댓글 부탁드릴께요.. (5) 비공개닉네임 7605
1197 마음을 가다듬고 ... 두번째 이야기 (3) 잠시 7764
1196 용서님 (7) 힘들지말자 7428
1195 남성분들께 여쭤 볼게요~. 정말 진심으로 답변 바랄게요~. 부탁 드려요~. (9) 미지 10483
1194 대화는했는데 저랑사는게힘들고안맞는거같답니다. (4) 혼자이고십다 8468
1193 마음을 가다듬고.. (2) 잠시 7595
1192 이혼후 (12) 새로이시작 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