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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했는데 저랑사는게힘들고안맞는거같답니다.
작성자 혼자이고십다 (182.221.X.137)|조회 8,467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8152 주소복사   신고
어제 집에 들어와서 다행히 대화를 했습니다.
최대한 침착하게 화안내고 울지도안으려고 꾹꾹참고대화를요청했습니다.
같이있는데 먼저말도안걸더군요
그래서 먼저 말을걸었습니다.

ㅡ나한태 불만이뭐냐 ? 바라는게뭐냐고 서로마주보고 이야기하자고했습니다.
그러니 한참뜸들이더니

ㆍ너는 내가 친구들어쩌다한번 만나면 늦게만난다고 화내고
술마신다고화내고 늦게온다고화내고 왜그렇게사사건건다말해주라고하냐 못믿는거냐 ?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ㅡ내가 매번 그렇게한거가? 항상보면 기다리다가 애가아파서 전날병원가게조금 만일직와줘라 부탁안했냐 근데 다음날밤10시가다되도 오지도안고 연락도없고 기다리다가 전화하니 그때서야 친구만난다 늦는다 술마신다이말만하고
그래서 애들병원가자고했는데너무한거아니냐 왜항상 내가전화해야지 말하냐? 어디서누구만나는거 미리말해주면 기다리지안을거아니냐 기다리다병원도못가 있었다
언제올건지물으니

ㆍ모르겠다 병원은내일가자

이러더군요
그래서
ㅡ12시전엔오라고 내일병원갈거면 이렇게하고
자기도낼간다더니 2틀동안전화꺼두고 토요일밤부터 월요일 아침9시까지 통화도안되게하고 그게무슨짓이냐고
기다리다 나혼자 어뗏을거같냐
하고물으니

ㆍ화났겠지

이러네요
단순화만나겠냐 하루외박이면그러려니하는데2틀하고 또그후로도 일요일밤마다나가서연락도없고
애들이 돌아가면서아파서 혼자애들간호하고
넌전화꺼두고 나만 애보며기다리고
내가먼저 사과하고대화하자고했는데도 대화는커녕 어끄제도 일요일밤에 내가 나갔다오자마자나가고 이야기하자니까 무시하고
지금나가면 애들버리는거다 시아버님한태말할거다 같이안살거면가라 이렇게했는데도나가서 2틀동안또연락안하고 전화켜두곤전화했는데안받고
문자해도 씹고
그럼내가 더이상 어떻게해야되는데
오빠니가 나한태욕하고때리고했을때도 애들때문에난참았는데
이런식으로이제는 외박을일삼고 애들도안보고뭐하는건데
이렇게하니 그제서야

ㆍ외박한건 미안하다 연락안하고

이러네요 진찌ㅡ 엎드려 절받기
대화하는동안도 절보지도안고 월래전 대화할때사람눈잘못보는 그런경향이있습니다
근데 최대한진실대게 임하기위해 바라보는데
대화하기싫은티팍팍네고 좀처다 보라고 하고 팔잡으니 휙 빼버리네요
손덴게매우불쾨하다는 티도확내고
그래도참고 울지도안고 끝까지대화시도해습니다
일단 내가힘들게한거미안하다고하고

먼저미리말만해주면 되는데항상 내가연락해야연락하고
초기 첫째놋고는애를혼자보다보니 언제들어오기만기다리는데 늦게오면 더신경날카로워저서화내고한게 만았습니다
회사외식할때술마시는건최대한참을라하고
친구만나서술마시는건진짜 늦게오니까너무싫었습니다
혼자부산에서친구도없이 제남동생들한명 데라그있었고
2년후 동생둘도데리고와서옆집에방잡아서 밥이나빨래등제가해주고 지내었습니다
둘째테어나서도 몸조리도못하고애둘을혼자보았습니다
자기는일하니 까애가아프면혼자서 택시타고
둘데리고다니고
큰아들이 경기했을때도 남동생이퇴근해서와서마침부랴부랴가고가는중에
애가경기해서 눈도돌아가고부들부들떠는데 택시안에서울면서전화하니 어서병원가보라고하고 일때문에못가니 니가잘해라이말만하고
일하는곳과집이10분거리도안됩니다
차로병원도 15분도안걸라그 택배가아무리바빠도애가 경기해서 숨이깔딱깐딱하니넘어가서 놀란맘어ㅣ전화하니택시타고병원가라고만하고
둘째셋째태어나서도몸조리역시못하고 13년1월이사후 남동생3명도 어쩌다 부득이하게같이살게되고 동생들집주인이방빼라고해서 방구할데가 급하게없다보니같이왔습니다
와서 막네는학생이였고고3 남동생둘 도군제데후돈벌어서생활비보테고
백수생활도좀했어도 한명이라도일해서보태었습니다

다른쪽으로만이갔네요


어제대화 이어서

외박시 어디갔는지누굴만난건지 는알고십다고 알려달라고하니
최근만말하더군요 어끄제일요일과토요일 첫외박날만
그래서매주일요일나간건 누구만난거냐니
친구 치량이랑 주경이랑다른애들만났다고얼버무리더군요
그래서 3자대면가능하냐 증거있나 이러니

취조하는거냐며
짜증을 내더군요
난 그외박하는날동안얼마나 힘들고비참한줄아냐고
그렇게까지해서 나한태 뭘바라냐고 하니


ㆍ그냠 요즘 사는게 행복하지안다 너는내가어쩌다한번만난친구들과 늦게오면 화내고
저녁밥도좀신경써서챙겨주라고해도 안그러고
너랑성격도안맞는것같고 이렇게살아야되는지모르겠다
이러더군요

애들보다보면어쩌다일주일에한두번저녁못챙겨주고 주말엔 힘들어서 좀 늦게일어나거나아파서누워있으면 밥안준다고홰나그 집더럽다고화내고
나도 주말이라도조금만쉬고 늦잠도자자 하니 넌매일 늦게일어나자나 평일에도애둘보내고잠만자지안냐는둥
안자거든요막네보니까자도 한시간겨우자거나 거이집안일하고 애가자다가도ㄲㅐ니 잘수도없었고

신생아때도 둘째애랑같이1년보다 겨우어린이집자리나서 작년14년3월에둘째어린이집 보내고
이번 년도ㅡㅡ3월에자리나서막내도 같은곳셋을 어린이집 보내고 돈쓰는거로하도 머라해서

전제옷 만워도안되는거사서 입는데ㅓㅅ도일년에한ㅂ두번
제화장품도안사씀니다
나갈일이없으니화장도안하고
애들옷이나용품사거나 집안에필요한거사거나 이사전엔 홈쇼핑이나인터넷에서사는거라곤주방재품이나음식 사서다같이식구들먹인다고사고

하도머라하니 홈쇼핑과인터넷에서도이제필요한기저귀물티슈 애들옷도 큰애껑산사고 다물려입히니

또최근엔 하도스트레스받아서 쥐미삼아서 인형꾸미고 메이크업해주는부업도시작하고 구체관절인형이라고 옷만드르것도해보고 재봉도해보고 여러취미 거리찻다이게좀 잘맞아서 개인블로그로 메이크업및 인ㅅ녕관련조립커스텀 등 3월부터하고 초기다보니아직미숙해서수입이큰건아니지만 일주일에한두건즘 오더오고가격도 만원안ㅈ삼천원선에서메이크업기준으로하고
조금씩저도 제가돈벌려고
하는데

알바를하려해도 애들이 아파서입원이라도하면 일주일씩빠질수도없고 전단지알바도3주하니 체력적으로넘 힘들고 시간별로안든데서한건데6시간씩걸리고오래걸어야하고

수입도 6시간 에 몇천부해도 이삼만원받아서 이건아되겠어서 접었습니다 애아파서 입원도하는바랑에


자기가 저랑 안맞다살기힘들다하는데


진짜 기가차고 어이가없고..내가 이인간이랑 대화하는게한심스럽다란생각이들더군요
그래서

ㅡ그럼 같이살기실냐 이러니까
ㆍ아직그것까진아니라고 너랑은진짜안맞는것같다고
근데애들이있으니좀더 시간을두고 봬야겠다고 하더군요

그말에진짜화가 머리끝가지올나오더군요
나는지한태 폭행및 욕설들어도 진짜죽고십을정도였는데 애들생각해서 꾹꾹참았고
버텻는데 이젠
자기가ㄴㅏ랑사는게 힘들단식으로하니
너무어이없고 비참 하고 했습니다
나는 7년반동안수십번수백번도더 살기싫어도애들보고참고
했는 내가잔소리하고 밥잘안챙기고 이유로 또자기무시하는식으로말한다고 나랑 안맞다 어쩐다이러는게 너무밉고 싫었지만참았습니다
전 그래도 이혼이나 자기가족 욕은안했는데
자기는 동생들 백수일때제압에선동생들에게일하라고 초으지말라더니 제앞에선 머라하고 말하면왜안듣는거냐며저새끼들은 싸가지없다 는둥 욕하고
저보고도 미친*,개*등 온갓 욕하고..



그리고 거제도간건 안물었는데 날짜별로어디서누구만난건지말하라니 첫날 치량이가거제도서일하다관뒀다고해서데릴러가서 주경이랑셋이술먹구 희철이행네서 잣다 이러구2틀을잣다는말은안함
더물으려다참고
일요일 두번외박엔어디이서누구봤냐 하니치량이랑 주경이랑다른친구봤다하는데

화요일 낮에 치량이란친구와통화했는데요
전화와서 월요일에 남편이랑같이술마시고잣다고
외박시켜서미안하다하더군요
그걸왜오빠가설명해? 이러니 설명이아니고니가 말하라해서한거다 이러니 그제서야 저도 저번 첫외박날이오빠한태화내며 만나도애아빤말안해주니다고오빠도말좀해주라했던게기억나서 그러냐고고맙다고하고 혹시 일요일마다애앞바나갔는데만낫적있냐하니금시초문이라더군요안만났다고 안들어왔냐고
이인간이거짓말을

저말을들어서 애아빠한태 일요일날진짜주경이오빠랑치량이오빠본거맛냐고몇번물으니 그럴거라며 다른애도만났다이런식으로말하고
어디까지 진실인지도모르겠네요 만나지안았다고난들었는데 자긴만났다고하고

그리고 난 자기가 가장으로서 애들먹이고입히고하는데돈벌어준건 고맙고그부분은최선을다하고 주말에시간될땐놀너도가고나름 애들챙기는거감사하지만 나한태화난다고이렇게 극단적인행동을하는데 난힘들다라고했는데
자기가 너무화나고힘들어서그렇게했다고만하고

나에대해서사과는안하고

아 이사람이이제진짜내가실은가보다란생각도들고

출산후 몸조리도못하고하다보니 제몸이안좋아서 잠자리후너무아프고 힘들고염증도자꾸재발해서 둘째노은후까지힘들어도참았는데둘째부턴 같이자는회수가한달에한번 두번 ㅇㅔ서 몇달만에하거나한적도있네요
막내 출산후도 너무힘드니 꾀멘곳이아물지도안고 아픈데 그런와중에도잠자리요구해서억지로했더니 쾨멘곳 더덧나서4개월간치료하러다니고 잠자리를1년간안했습니다
그리고또 애생길가봐 애아빠한태수술요구햏으나 질질끌길래제가루프끼고 그것때문에돚둘혈이3개월이상갔던지라
거부했죠 이렇게까지몸망가젔는데 ㄴㅓ무하다고하니 안하겠다해서안하다가

좀괜찬아저서 잠자리도했는데 싸우고나서 최근2개월간같이안자고 한달에한두번해도 하다가 도 힘들다고이제지가그래서 자주안하고
대충하고끝내구했어요 나는잘해보려고나름 신경쓰고 더 다가갔지만 거부하고
힘들어서 애들막내딸갓난쟁이때 각방쓰니 이젠그게편한지 따로자고 같이자자고 애들과자더라고한방에서자자니 실다고하고

어제대화에서 제가손데니 싫어하고 눈마주보고이야기하제도 실어하고 피하고
더이상 제가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네요
지가이제저한태정떨어젔다고
이러는데 전 더 힘들어도 참아보려고 어제다 대화로풀고 외박이나 이제 만남자리생기면말만해주라구


요구하려다 말안했습니다.
오늘도 문자도없고 공과금내야하는문자내역만 딱보네고
제가먼저 고생한다 힘내라문자할가하다가도 안보넸습니다
보내도답할가요?
보니내야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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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부스자
 223.55.X.89 답변
오랜시간을 서로 다른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평생을 함께하기 위해 같이 사는것이 쉬운일이 아닌것은
우리나라의 이혼하는 사람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성격차이,외도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율은 갈수록 높아져만 간다고 하네요.
부부생활은 서로간의 배려와 양보입니다.

배려와 양보를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않고 빚을지웠다고 생각하기시작하면 서로 다툼이 일어나게되죠.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린사람이라면 그에대한 책임감이 있어야하는데..
본인이 결정하셔야 할 문제지만 아이들과 가정을 생각하기 이전에 본인의 인생도 한번쯤
생각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참고 사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혼자이고십어
 182.221.X.137 답변
네ㅠ안그래도 이제 제가  무슨일생기면기록하고 혼자자립가능하게돈벌수있는일도알아보고일을더하던가하려구하네요
상코미
 211.57.X.40 답변
저여쓰면 벌써 소장내밀고 이혼해쓸꺼같네요.. 정말 사소한 것들이 모이고 쌓여 이렇게 깊을 갈등을

만드는경우 참마는거가타요..

안타깝네여.. 힘내세요!
     
혼자이고십어
 182.221.X.137 답변
ㅠㅠ 저는부모님처럼  자식들어게피해안주고십어서참는다고ㅡ참았는데 이제한계점이넘었네요 그래서준비하려구요 혹시모를일을위해ㅈ살갑게하자니 성에안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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