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 통장카드+내역

어휴 | 2024-01-23 15:13:55

조회수 : 1,076

두서없을 수도 있어요????????????

한 ,둘 친구랑 일주일 한번은 술마시는데 몇일전 쎄한 사건이 있었어요(그 사건은 뒤에 적어놓을께요)
그래서 느낌에 타임라인 (이건 휴대폰 찾을 목적으로 8월부터 해놨던거라 그전 내역은 못보네요)
가지고있는 통장 다보니
만나면 15만원 (n/1) 한사람이 계산하고 받고... 식당고기집도 ,,n/1 내역...
그렇게 만나더라구요

집에 11시까진 들어오는 걸로 약속하고 저리 한주에 한두번 친구 만나고 저는 거의 두세달에 한번 친구 만날까하는데..양심적으로 남자 사회생활어쩌고에...저렇게라도 해야안되겠나 스트레스풀어라 하고 냅뚜는데

회사원아니고 저희부부 둘이 장사해서...

매번 돈을 잘버는게 아니라서 저리 만나서 쓰고 놀면 사실 우리 뭐 모을 순 없겠다 하고 한번씩 잔소리하거든요 .. (두세달에 한번 잔소리..)

저한테도 한사람내면 엔빵하고 우린한사람당 많아야 5만원도 안쓴다니 이러더니...

23년8월 이후로만 확인 가능해서
제 톡이랑 대조해보니..

나한텐 고깃집이라 시끄러워서 전화못받았다는 날인데 타임라인보니 고깃집이아니라 차타고 지하가요방위에모텔있는데로 딱 나오고 3시간 찍혀있어요..
(이날도 친구한테 15만원보내주고)

그리고 (통금)11시까지 오기로해놓고 늦길래
다른 친구가 왔다고 조금 늦겠다고 톡와서
다음 약속 못잡는걸로 하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금방집에 올거라더니
타임라인에 야식집과 가요방거리쪽으로 되어있고 (정확하게안나왔어요)
통장내역보니 새벽1시 (집에 거의 도착했다고 전화온시간) 현금이체 여자이름 30만원 보내고
담날 친구한테 15만원 받았고...



궁금하네요 매달 한번은 저렇게
한사람 15만원 씩 해서 도대체 가요방은
어찌놀길래
푹 빠졌나...
올해 저리 많이 가는것 같네요 통장보니..


지방이고 가요룸이고요..
보통 어느정도로 노는걸까요 수위가...

잠이 안와요..잠을 몇일째 설치고 그래서
지금 몸살도 왔네요...ㅠㅠ

남편은 이걸 알고있는걸 모르고요..

맨날 친구만나고 오면 자기는 이런데 안좋아해서 나만 쏙 빼고 지들끼리 가고그런다고
너는 남편잘둬도 좋겠다 나같이 양심적으로 노는 사람없담 서 이런말을 자주 하면서...
근데 친구만나고 사회생활할려면 어쩔수없을때 있다
여자가 이뻐서 가는건 아니고 돌처럼 보는데 어쩔수없는거라고.. 자기 장사하니까 사회생활로 회사다니는 친구한테 영업같은 느낌으로 노는거니 기분나빠하지말았으 좋겠다고 바람피면 내가 말한다고..ㅋㅋ

그리고 이 친구(항상 술마시는친구) 가 섹스리스라서 고민도 많니..그런얘기도 서로 요즘한다고
이런말도 한번씩 했고요..

이 쎄함을 느끼게 된 계기는

저희 애주가 부부라서 술을 잘 먹어요 둘이서도
어느날
부부관계하며 제가 입으로하는데 서는게 안되서
술도 넘 취하고(남편이 유독 많이 마셨어요)
피곤한갑다 생각하고 자자고 하려는찰나
남편이 스스로 자기 껄 만지지작 하면서
"역시 처음보는 여자한테는 잘서는게 맞나바"
이래서 부부관계를 하려는 중 멈춰서 제가
난리 냈거든욮

이게 무슨말이냐고 다른여자랑 자봤다는거냐 단여자가 입으로 해줘봤다는거냐..타이밍이 이상하지않냐

"그게 아니고 야동만봐도 그럴때 있다 남자들은"
취해서 이렇게 변명하고 잠들었는데
남편은 그담날되더니
기억이 안나서 너가 화를 많이 내긴했는데
내가 무슨말해서 그런거냐고...

이래서 저 상황 얘기하니 기분이 나쁜게 아니고 화나고 불쾌하고 그런 감정이었다
상황이 저런상황에 얘길한데다
이런말을 농담으로도 하는건 첨이지않느냐
그랬더니
아 뭐라고..난 바람절대 안피는거 알자나
그냥 농담식인데 화내는 니가 이상하네 이런식...

저는 가요방가는걸 심증으로는 아니까 제 심리상 그렇게 느꼈던걸까여...별거 아닌건데...지레 제가 더 화낸걸까요...

술취하면 자기가 뭘얘기하는질 횡설수설 스타일이라..

전적이 거의 10년전일이지만 (11시통금이생긴이유도 주4회 새벽4시가 기본이었고 )
가요방가서 전화 터치되서 몇번 들킨적이 없진않고
애기 모유수유한다고 밤새 그래서 술먹고 새벽4시 넘어 들어와서 애않고 찾으러다니니
가요방에서 나오는것만 목격한적있고
그래서 시어머니한테 애들 델다주면서
이혼한다고 한적 있고 여차저차 다시 잘살아보자하고
이 이후로 무조건 친구만나면 11시통금되었어요...

겨우 정신차리나...해서
제가 저런게 너무 트라우마고
싫으니까 두번다시는 그러지말라하는데

부부관계때 저 말에 쎄해서
찾아본거거든요..

저희 39,42 살인데 잠자리도 주 1회는 꼭 하고 많게는 3회도 할때도 있는 편인데 저런데 가서 놀고 그러네요....

한번 타임라인보고 덮쳐볼 생각중이긴해요..
자긴 양심적으로 논다니까...


혹시 가요방가는 날 현장 덮치러.. 남자 두명~세명 있는 방 물어보면 바로 안내해줄까요..ㅠㅠ

이런데 돈쓰는 자체도 끊게하고싶고 아무리 그래도 남자인데 술들어가면 욱할때 생가지않을까 싶어서
그걸 어떻게라도 없애려고 덮치려는거에요
생활비 4명200으로 사는데..
저리쓰면...

통금 11시라도 저녁7~10시까지 가요방가면 ㅋㅋㅋㅋㅋ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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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우미 2시간 부르고 논것 같은데요.
    15만원에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아요 보통 수다떠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그런건 얼마 안가요 조만간 돈 아깝다 생각 들거에요 너무 몰아가면 더 가고 싶은게 ㅋㅋ
    별일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그정도 나이면 이제 비뇨기과 한번 다녀 오시는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20대도 비뇨기과 간다네요~
    세탁소김씨 | 24-02-01 01:47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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