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새로운 살곳! 추천좀 해주세요

??? | 2015-09-01 13:30:12

조회수 : 16,321

아직 남편과 이혼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허나 조금씩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외도, 폭력(태어나서 38년만에 처음으로 맞았습니다) 도저히 지울수 없는 상처~~ 조금씩 준비해서 떠나려고 합니다.
외도를 알고 한달반을 노력하며 벼텼습니다. 헌대 남편이란 사람이 버티질 못하고 어제 일을 저질렀네요
절 내동댕이 쳐 놓고 발로 밟았습니다. 그 장면또한 외도 못지 않은 상처라 이혼하고 힘들게 살더라도 잊고 싶어요
정말 사랑하고믿었던 내 남편이 외도를 하고 제 몸에 손을 댔다는게 도저히.....
8살 9살 남자아이 두명이 있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있는 돈으로 어딜 가든 전세집은 얻을수 있을 정도는 되는듯하고
벌어서 알뜰하게 살면 두 아이 키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고 싶습니다. 지금 제 처지에 어디에 가서 정착하면 좋을지
어디동네가 살기에 괜찮고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수 있을지 정보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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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력이 심하다면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시고 법적인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그래야 정착할 자금이라도 가지고 정착을 하시죠
    달표 | 15-09-01 19:07 | 댓글달기
  • 저또한  일년을 끌어오며  힘들어 하는 일인 이랍니다
    남편밖에  모랐는데 저를 이렇게 배신 하네요 
    들켜 놓고도 아니라하고 전 애들이 어리네요 3,4살 글네요
    저또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지금은 경남 이네요 이곳에와 힘들게 살며 이제좀 살만한데
    여길 떠나고 싶네요 힘내세요  전10년살며  폭언에 폭력 이젠 안참을라네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답니다  ㅇ
    화딱지 | 15-09-01 19:59 | 댓글달기
  • 어처구니 없는 일인데 같은 입장을 겪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위안이 되는 이런 경우가 참 비참합니다 으샤으샤해서 같이 만나서 서로 위안이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가족들이 가까이 있지만 가족들하고도 떨어져서 아이들과 저만 살고 싶네요  창원 전 수도권 중간에서 함께 의지하며 살까요 이 말도 안되고 어처구니 없는 상황 웃자고 한번 지껄여봅니다 과연 떠날수  있을지 근데 오늘은 남편이란 사람이 없는 이순간 이공간이 편하게 느꺼지네요 10가되어야 들어올텐데 오면 실을꺼같아요  싸워도 눈앞에 있어야하는데 온 몸이 아프니 없으니 편하네요 ㅡㅡㅡ | 15-09-01 20:24 | 댓글달기
  • 손대면 거의 끝입니다.
    폭력은 시작하면 계속될 가능성 높습니다.
    일단 마음 가다듬고 지금부터 현실적으로 침착하게 상황 파악하세요.
    지금은 감정적이 되어 아무 생각 없겠지만 돈만 있으면 사는데 불편도 불행도 괴로움도 고통도 줄어듭니다. 아니 사라집니다. 돈 없으면 고통이 늘어갑니다.
    재산 확보
    통장 확보
    월급 생활비 양육비 등등
    증거 폭력  사진 녹음 등등 확보
    보면 퍼붓고 싶고 퍼부으면 바로 폭력 시작됩니다. 악순환이고 다치기라도 하면 끔찍하고 본인만 손해입니다. 냉정하고 침착해지세요.
    난바보 | 15-09-01 20:24 | 댓글달기
  • 함안  이네요 가깝죠..참 글네요 정말 이런 사람들과만나 위로받고 정보도 공유하고  싶네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런 심정 모를꺼네요  전번이라도 올려 통화도 하고 이런 모임도 만들어
    많은사람들 피해보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나라에서 그런모임 만들어  줬음 좋겠네ㅣ요
    화딱지 | 15-09-01 20:56 | 댓글달기
  • 가장 평범한 말씀이지만 또한 가장 중요한말씀이기도하네요 노력을해야되실것입니다 부대끼며살다보면 인생의 희노애락은  누고나에게 다있습니다 지만잘났다고 뉘우치지않고 현재진행형만 아니라면 그래도 참을만하면 참고사심이 최대한 나도  전보다 더 몆십배노력하며 살아가셔야 다른 누구도아닌 나를 위한길인듯합니다 내길은 누구도 대신할수없습니다 나만이 가장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며  정답을알수도 확답을낼수도있다고봅니다 아무튼 힘들내세요 그 심정이야 이루말할수없겠지요 나사랑 | 15-09-02 09:16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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