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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 욕이 나와요 임신부라 죄송하지만 이런상황에 좋은생각 좋은 말이 나와야 말이죠 억지로 참는니 엄마의 감정을 표현하는게 전 오히려 더 낳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와 진짜 우리나라 남자ㅅ끼(바람질하는 놈들만)들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얼마나 괴롭고 힘드실까요 저두 지금 미칠지경이랍니다 역겨운 바람핀 남편과 그년때문에
뭐라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너무 화가나서 욕만 나오네요
우선은 상간년 신상 확보하시고 시댁에 퍼트리세요 그리고 위자료 소송하시구 이런 심정으로 출산하실껄 생각하니 같은 여자입장에서 제가 다 미치겠네요 소송하시구 남편이 어찌 나오나 봐야겠죠 경험자로서 2달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 당연 이혼생각했구 서류도 냈지만 두렵고 많이 무서워서 망설이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생각해보면 그 처음에 두려움 시간지나니까 그때 이혼할껄 싶더라구요 이혼준비만 하시고 아이 아빠눈에 어른거리게 만들어놓고 보여주지 마세요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시간 조금 흐르니 무서운거 괜찮아지는거 같으니 지금 너무 겁먹지 마시고 머리가 움직이는데로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그게 아기에게도 좋을꺼 같아요 엄마 몸을 생각해서 식사는 잘하시길 바래요 몽 | 15-09-23 00:00 | 댓글달기
뱃속에 아이에게 미안할 만큼 정상적이지 못한 생활을 아직 하고있네요.
아직 마음속 정리가 되고있지는 않지만
일단, 명절전 집으로 들어가려합니다.
제가 집에있음 밖에서 오만짓 다하더라고 뱃속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집엔 들어오지 싶어요.
그모습 보는거 속에 천불나고 어쩌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 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금처럼 남편에겐 내가 알고있는걸 모르게 그냥 모른척 지내려합니다.
아직난 아무것도 모르는상태고 기다리던 임신으로 아주 행복한 상태인것로....
그러다가 서서히 증거 더 모집할꺼구요
몇달후 출산하고 애기가 이뻐서 못보고는 안될만한 시기가 되면 그때 터트려서 결판을 내볼까 합니다.
임신하려고 임신 반년전부터 회사를 그먄두고 현재 전업주부라
아직은 경제적으로 제가 혼자 할수있는 일이 없는지라
단 몇푼이라도 모아놓아야 할것 같아서요
여기까진 현재 저의 계획이나....
솔직히 장담 못하겠어요. 같이 지내다가 혹 말다툼이라도 하게된다면 저도모르게 모든걸 다 아는척 해버릴수도 있구요.
언제 마음이 바껴 업어버릴지도 모르겠구요.
마음이 갈퍙질팡입니다.
연애10년 결혼5년.....
그동안 너무 믿고살았기 때문에 데 충격도 크고(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나더라구요...) 배신감은 말할수 없고
평생 한번인 첫아이로인한 행복감을 왜 그사람으로 인해 망쳐야하는지.... 속상하고....
제발 좀 편해져서 우리아이에게 제가 더이상 미안해지는 일이 안생겼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ㅠ
이러는게 맞는거겠죠???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ㅠ 우리아가 | 15-09-23 08:30 | 댓글달기
그냥 남자와 여자가 다른것입니다. 그걸 머리로 생각해야지 마음으로 감정을 앞세워 이해하려 하면 안되더군요.
대개의 남자들은 아내는 평생 책임질 내 사람입니다. 그냥 욕구배설할 상간녀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존재입니다. 상간녀는 잠시 성욕을 채우고는 버릴 쓰레기같은 존재이지만 아내는 자신의 인생을 건 존재이지요. 아내와는 별개의 일탈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남자의 개인적 잘못이지 아내의 잘못은 없어요. 상처2 | 15-09-28 22:40 | 댓글달기
그리고 남편 또한 앞으로 반복하지 않습니다. 님 외에도 이런 일 겪고 사는 사람 많습니다. 남자라면 평생 한번도 외도를 안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냥 지나가는 인생의 굴곡정도로 생각하세요. 남편과 부부상담을 다녀보시는 것도 도움됩니다. 죽기보다 힘든 생지옥인거 압니다. 힘내세요. 아이가. 소중한 생명이 있잖아요. 우리는 저런 걸레같은 상간녀따위와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한 가정 안에서 목숨같은 아이들을 지키는 위대한 엄마입니다. 힘내시고 몸 추스리세요. 상처2 | 15-09-28 22:48 | 댓글달기
일단 집으로 돌아온지 일주일째.... 이직은 별다른 일이 섕기진 않았어요. 명절이기도 했고 하루종일 저랑 붙어있어서 혼자서 움직이는 일도 없었구요.
젇화통화는 아니더라도 카톡이니 문자로는 연락하는것 같기도히지만, 야직 눈으로 확인된 사항이 아니네요.
일단 그 상간녀 연락처는 확보가 된 상태이나 이름이링 직업/사는곳은 아직도 오르무중이예요.
카톡은 비번이 걸려있어 확인 불가이구요.
신랑 저에게 하는걸 보면 딴생각없이 그냥 저와 아기에게 충실한 남편이사 예비아빠이구요.
그래서 더 속상하네요. 다 알고있다고 말하지도 못하겠고 ㅠ
그리고 이상황 시엄마께 다 말씀 드렸어요.
어머님께서는 조금더 지켜보쟈고, 계속해서 그 사이가 이어져가고있다면 자신께서 해결해 주시겠다고.
전 뒤로빠져서 끝까지 모륻척하고있고 어머니 자신이 앞에나서 해결해주신다고 울면서 미안하다시며 말씀 하시네요.
그리곤 혹시나 안좋은 상황(이혼)을 생각햬서 더이상 신랑의 핸드폰과 메일/카드내역등 확인하지말고 아이만 생각하라하시네요.
저도 더이상 의심따위없이 지내고싶으나 그게 맘먹은데로 되지않네요.
처음보단 많이 안정되고 먹는거며 자는거며 정상으로 돌야와 좀 편한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 모든것들 때문에 머리와 가슴속이 답답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찬 아 지려나요.... 우리아가 | 15-09-29 11:51 | 댓글달기
5년만에 가진그이를 두고 다른여자랑놀아나다니
근데 남편얼굴보고 태연하게구는 모습보면 더 화가나서 남편이라는 자식한테 다말하게되버리고
증거인멸우려도있고 아이한테 더나쁠것 같은데요
엄마가 흥분하게되면 약도 못먹고
정말 답답하네요
집에는 cctv 설치해놓는건어떨까요 미친짓 | 15-09-23 09:58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