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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정리하기가 무 자르듯이 단번에 정리가 안됩니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고 사랑에 빠지면 자식도 내팽겨 칠정도로
아무것도 보이질 안읍니다
억지로 떼어 놓으려고 하면할수록 둘만의 사랑은 더욱더 애듯해
짐니다
외도의 유형중에 세가지가 있읍니다
첫번째 쾌락을 즐기기 위해 외도하는 유형으로 주로 남자들이
단지 욕구충족을 위해 이여자 저여자 바람피는 유형으로 평생을
그러고 삶니다 섹스 중독자로 못고침니다
두번째 십년 이상을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이 타인의 유혹에 의해
바람을 핀경우는 발각되었을때 정말로 진심으로 반성하고 그전보다도
배우자를 위해 한눈팔지 않고 더욱열심이 사는 유형으로 1% 정도 밖에
안됩니다
세번째 자발적으로 정말로 사랑해서 외도를 하는 경우는 위 두가지보다
가장무서운 유형입니다 끌어 안으러 다가가면 갈수록 팅겨 나가고
꼬리가 길어서 조금만 캐봐도 고구마처럼 주렁주렁 외도 증거들이
나옵니다 이미 너무 많은 것을 들켜버린 배우자는 시쳇말로 쪽팔리기도
하고 아이들 보기 창피해서 될테면 되라는 식으로 막나가는 경향이 있읍니다
쌍용님의 경우가 세번째로 보여지는데 제생각으로는 당분간 떨어져서 먼발치에서
제3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가능성은 낮지만 격앙된 감정을 추스리시고 진솔한
대화를 해보고 아내의 진정성이 느껴 지시지 안거든 일단은 협의 이혼을 제안해
보십시오 양육권 친권 재산분할 아내가 요구하는 위료 아마 아내가 요구하는
위자료는 이혼하면 나가서 방한칸이라도 얻을 요량으로 유책배우자임에도
요구하는 것으로 느껴 짐니다
협의이혼이 이루어지지 안을 경우 재판상 이혼으로 가야 하는데 재판상
이혼은 구체적증거가 매우중요합니다
10년이상 산 부부들은 이혼사유가 수백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만약 재판상 이혼으로 갈경우 과거 혹시 내가 잘못한거는 없는지에
대해 경우의수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혹자들이 마음을 비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막상 배우자가 외도를
하게되면 스스로 제어가 되질안습니다
TV 사랑과전쟁에서 불륜드라마를 보았을때 나라면 저럴때 다용서하고
아내를 외롭지안게 더욱더 보듬어 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현실과 드라마는 달라도 너무 다르죠 드라마에나 있을 법한 일들이 나에게도
일어나는 이기가막힌 현실을 받아드리기 힘드실겁니다
저는 아내의 외도로 21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읍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내를 용서하려고 무던이도 설득했지만
이혼을 해달라는 아내의 요구로 처음에는 협의이혼신청했다가
협의가 잘안되어 제가 재판상 이혼으로 변경하여 1년여 소송끝에 몇개월전에
저의 요구사항을 아내가 모두 들어줘 조정으로 이혼하엿읍니다
아이들 친권 양육권을 제가 가져 오고 작은아이가 미성년자라 양육비를
받다가 9월달에 성년이 되어 양육비가 끈어졌읍니다
이제는 마음이 편합니다 이제는 내거 아니라고 이제는 누굴만나러 다녀도
내가 상관할일이 아니라고 모든집착을 내려 놓으니 불면증도 없어지고
1년3개월전의 나로 다시 돌아갔읍니다
저는 지금 아내에게 복수중입니다 대학교1.2학년 아들둘을 엄마가 있을때보다
더욱열심이 키우고 빨래면 빨래 청소면 청소 김치도 손수 담가먹고
마른 반찬도 만들고 퇴근해서 마트에서 장을보고 집에가서 3시간 30분씩
가사일을 합니다
지난 일년 수개월 동안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이를 악물고 모든모임과 지인들과의
만남을 하나도 남김없이 정리하고 오로지 가사일에만 매진한결과 지금은 왠만한
주부빰칠정도로 집안이 번쩍거림니다 저보고 주부9단이랍니다
주말에 쉴때도 몸을 온종일 놀리면서 어느날에는 온종일 이불을 전부꺼내 다라에다
넣고 밟으면서 아내에 대한 분노를 삭혔고 어느날은 옷장을 모두 들어내 옷정리도 하고
벽에 액자도 사다걸고 아이들이 지금 너무 좋다고 엄마없어도 너무행복하답니다
어느날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큰아들이 뒤에서 끌어 안고 울면서 아빠도 힘들텐데
우릴위해 열심히 살아줘서 고마워 하는데 아들을 끌어 안고 한참을 울었읍니다
이맛에 삶니다 아내없으면 어때요 자식보고 살면되지 보란듯이 잘사는것이 아내에
대한복수라 생각합니다
아직아내를 포기한것은 아니고 좀더 시간이 흐르면 재결합할날이 오지 안을까하는
기대감으로 간섭도 전화도 하지않고 지켜만 보고 있읍니다
지금은 아내가 집을 기웃거리네요 반찬도 나르고 아이들 보약도 사주고 모른체 하고
있읍니다
어쪄면 저자신도 아직 아내를 받아드릴 준비가 덜된것같기도 하여 서두르기 보다는
생활에 충실하면서 지켜보려합니다
언젠가 땅을 치고 후회할날을 기대하면서 앞서간이 | 15-10-20 12:59 | 댓글달기
합의이혼서류 도장 찍어서 주더라고요?(애들 모아 놓고)// 당당하게? 이런저런 애기도 힘 도 안쓰고 그냥 조용히 접고(꼬리내리고) 깨깽??????????
작은 여석이 사내애라 그런지 중간에 싸움 말리는 바람에 정리 했죠?
문자 서너줄 써서 보내고 말았어요? 아내는 큰 딸방에서 자구요?
아침에 이혼서류 아내에게 던저주고 조건이 머냐?
그랬더니 이집에서 살테니 니가 나가세요? 이집은 참고로 아버님 명의 집이거든요? 어이가 없어서?
생각이 있는 여자인지? 저 지금 돈 없어요? 부채만 몇 천이거든요. 제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지요?
합의조건은 현재 집주고 양육비 주고, 당신은 나가세요?
아님 이대로 살든가? 애들 대학 갈때까지???????????? 당신도 방법 없자나???? 돈도 없다며???
아님 니 마음대로 하세요. 애들한테 폭로를 하든 말든 니마음대로 하세요? 관심 없거든요? 도대체 그놈이 누군대 자꾸 생사람 잡어 이사람아>>>>>>>>>>>.. 완전 시치미 띠내요.
맨붕 상태 그 자체입니다?
방법? 작전? 없을까요?
그놈한테 가서 살으라고 했어요?
돈도 그놈한테 달라고 하고
니 밑대주는 그놈한테 돈달라고 했어요? 막말을 했죠? 사실이지만?
지금 저는 아버님께 재산 증여를 받아야 하는데 일단 제가 보류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직장생활 안해도 먹고살만한 정도 입니다. 아버님도 내심 제 눈치만 보고 보류상태이구요?
어머니는 그냥 참고 살라고 하시구?
니가 손해보고 집에 일찍가서 애들하고 잘해주고 살갑게 대해주고? 이놈아? 다 그년이 그년여? 동네 망신? 집안 망신? 니들 이혼하면 재산이고 지랄이구 없어? 하시는데
아버님은 냉정하세요? 내심 정리하시는 걸 원하고 있는듯 합니다.
어찌됐건 이런 정서적 환경에서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먼가 정리를 해야되는데 손이 떨리고 마음이 떨리고 정서불안 증세까지 오고?
차분한 정리가 필요한데 마음같이 안되내요?
도와주세요.
경험자의 거친 충고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쌍용 | 15-10-20 15:30 | 댓글달기
죄다 의문형이네. ㅉㅉ | 16-03-21 19:03 | 댓글달기
일반인도 아닌 신부놈과...
신부는 독신서약을 한다고 하지요...
참 어처구니 없는 신부놈 입니다.
이런놈이 신자들을 모아 놓고 강론을 하고, 고해성사를 들어주고...
지옥에나 가야할 악마같은 놈입니다.
용서가 안됩니다... 지옥불 | 15-12-09 03:26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