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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혼자 술 진탕먹고 이제 일어나 글을봤습니다.
내 아픔이 아닌데도 늦은시간 성의껏 답주시고,
고맙습니다.
정리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용서,누가 누굴 용서 한다는건지 모두가 죄인인데
말이지요.
어제의 생각은 정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복수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몇 달 살면서 있는돈
다 긁어내서 나가려구요.
경제적으로 어려위져봐야 정신을 차리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바보아빠 | 16-04-17 06:24 | 댓글달기
윗분말씀처럼 아내분께 용서를 구하거나 더 잘해주시면 님을 진짜
호구로 봅니다. 더 치밀하고, 교묘하게 만납니다. 이건 진짜 사실입니다. 왜일까요? 생각해보셨나요? 그 달콤하고 짜릿함을 잊지못합니다.
결혼은 현실이죠? 현실은 냉랭하고, 벅찹니다. 그 기간을 오래 유지시킨것도 님의 노려과 애들 때문이죠. 한마디로 정이라는것인데요. 여자는 죽을때까지 여자로 보여지길 원합니다. 그 상대를 찾은것이죠. 요즘 여자들 그런여자들 아주 많습니다. 단지 들키지않을뿐!
제생각에는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했는데 님이 상간남을 냉정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소송을 하던지! 회사찾아가서 아주 절단을 내던지! 그러지 않는이상 절대 다시 만납니다. 여자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트 좋아서 원나잇 하는 여자들! 정말 이건 답이 없습니다. 알아두세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세번은 아주쉽습니다 두리아빠 | 16-04-18 09:23 | 댓글달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생각은 또다른 생각을 낳고, 지금은 좀 진정이
되어서 심장이 터질 듯 했던 며칠 전 보단 많은
안정을 찾았습니다.
평소 다툼도 없던 부부사이만 보았던 아이들이
이상한분위기를 감지했는지 눈치를 보네요.
아이들이 무슨죈지.
시간을두고 생각해 보려고 마음의 안정을 찿으려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 하겠지요.
그간의 정이라도 있으니 자신의 속마음을
진실되게 말해달라고 말이지요.
지금도 복잡한 머리속은 생각의 가지들이
뻗어나가고 있네요.
댓글 달아주시는분들의 의견을보며 나름
마음잡아 보지만 쉬이 결정되어지는 일도
아니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바보아빠 | 16-04-20 21:45 | 댓글달기
처음으로 읽어본 글이 나와 비슷한 처지네요
전 여자입니다. 몇칠전 신랑의 외도를 알았고 시간을 달라고 해서 일주일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헤어졌다고 했놓고 낮에 카톡으로 사진을 교환하면 보내걸을 저장해 놓았더군요...
신랑에게 공개하고 내가 보는 앞에서 정리하라고 했는데 또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사람을 붙칠까 의뢰를 할까 고민중입니다.
매일 신랑퇴근시간에 마추어 함께 귀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간중간에 핸폰 보면서 눈치보는걸 보면 미칠것 같습니다. 노랑 | 16-04-20 10:45 | 댓글달기
바람피면 어딘가 지지하고 남달라요.
슬프네요. 김상무 | 16-05-07 00:48 | 댓글달기
아내는 10년전 학원 사업을 시작하여 쿠게 손실을 보고 이때부터 골프도 시작
친구와 1박 2일 골프치러 가기도 하고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밤늦게 친구 영미(가명)를 위로한다고 술먹고 늦개 들어오고 학부모
모임에서 학생 끌어와야 한다고 사회 활동도 많이 하였습니다
이후 2009년에는 아파트 하자보수 등 1년간 건전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2011년 아모레화장품 PB를 하며 바깥 활동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저의 봉급이 작은것도 아닌데 빚은 2008년 1억 2011년 2억 2014년 2억 2015년 3억으로
그동안 퇴직 정산금 및 유산 등 1억 5천 정도 있었던 것도 까먹고 빚만 남은 상태입니다
그동안의 생활은 결혼 후 ~ 2015년 12월까지 아내가 하였고 몇번간의 뭉치 돈이 나가서
난리를 쳤고 따라서 2015년 12월 제가 살림을 인수 하였을때 빛만 4억 입니다
주택융자금, 신용대출금 등 포함
2016년 3월 아내는 식당에서 일 한다고 하였고 3.12일 이후 식당일이 바쁘다
가출을 하였습니다. 핸펀 연락하면 바쁘다 하고 저는 2년전 지방에가 주말에만 집애 오고있는
형편이라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내의 명의로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음을 알았고
그 식당을 찾아 주말에 한번 둘러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방잔 남자가 있어 그래서 이야기 안 했나 했습니다
담주 토욜 저녁 밤 우연히 식당 앞을 들리자 식당이 끝나며 아내차가 나갔습니다
하두 이상해서 아내한테는 모르는척 하며 동네 후배에게 일욜저녁 미해응 시켰고 그 주방장 남자가 운전
감이 다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후 담주 제가 휴가를 내고 미행 및 추적 결과 그식당 방 하나에서
동거하며 식당일을 도업으로 한다는 것을 발견 하였고 꼭지가 돌아 자고있는 방 유리창을 돌로
박살을 내어 경찰에 까지 기물 파손죄로 동행하였으나 처벌을 원치않는 조건으로 훈방 되었습니다
청천지 같은 벼락에 멘붕으로 담날 처형 들과 아들을 대동 집에 돌아오게 할려고 하였으나
돌아오지 않고, 그 남자와는 한방에 있어도 아무관계도 하지 않았다고하였습니다. 이후 다음날 새벽
그 식당에 가보니 차도 없고 둘다 식당에 없어 새벽 5시쯤 전화 해서 어디 있나고 묻자 아는 언니네 있다고
하고 집에 가는 중이니 집에서 보자고 했습니다. 콜택시를 불러 타고 집에 가보니 아내는 나보다 25분
더 늦게 왔습니다. 어디있었냐고 하니 아는 언니와 술먹고 차안에서 잤다가 오는 길이 라는 둥
거짓말만 밥먹 듯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 전부터는 제가 잠버릇이 심하다고 같은 방에서 안자고 거실에서 자는 등 관계에도 싫어하며
50넘은 여자는 섹스를 싫어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밖ㅌ 활동을 하면서 새벽에 슬먹고 귀가하는 일이
잦았으며 핸펀 전화를 씹는 일도 많았고 어떤때는 핸펀 전화를 새벽에 100번 정도 하니까 남자가
여보세요 하다가 끊은 적도 있습니다. 3년 전부터 그런일이 잦았고 2년전 부터는 얼꿀 꾸미기 향수 뿌리기
또한 위의 음모를 가위로 자른적도 있었습니다. 행위때 내가 왜 그랬냐 하니까 위생상 했다고 그래서 내가
사면발이 땜에 깍었냐 하니까 무슨 쓸데없는 소릴 하나고 한적도 있습니다.
지금와 생각하니 이전부터 일 탈이나 딴 남자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저번주 그동안 내통장관리(아내가 하였슴) 입출금 내역 15년분을 뽑아 분석 해보니 이전 5년부터
꾸준히 700~800이상 자가 통장으로 이체 하였으며 마이너스 통장이 극에 달하면 신용 대출 등으로
메꾸어 주다보니 빚은 점점 늘었습니다
지금도 식당을 그 내연남과 하고 있으며 고생이 되지만 맘은 편하며 " 걍 간섭 안받고 사는게 자유롭고
좋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언제 부터 그렇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고 돈 날린 것 도
남자에게 주거나 사기 당하거나 또는 유흥비로 고정적인 지출을 월 500 이상 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 지금도 음모를 깍은것과 55세 여자가 섹스를 좋아하는지 지금 상대남은 50세입니다
고생하다 식당 망하면 가정으로 돌아 올수 있는지 그때 받아 주면 다시 좋아 질 수 있는지 등이
궁금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만흔 경험으로 조언 꼭 부탁 드립니다
지금 도 죽고싶은 맘 뿐이며 실감이 안나고 꿈이었음 좋갰습니다 꼴통 | 16-06-01 15:02 | 댓글달기
스토리가 전 더 처절합니다 빚만 남기고 버리고 갔으니
다만 애들이 성인이라 그래도 아빠가 애썼다고 이해 하네여
저의 경우를 보시면 지금이 새 출발 하기엔 "무지 빠르네여"
참조 바랍니다 꼴통 | 16-06-13 15:36 | 댓글달기
솔직히 언제가 될 지는 모르지만 헤어지라고 진심으로 말씀드리고 싶네여..지금부터라도 각종 법적조치도 알아보시고 양육권도 꼭 뺏아오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아이들 양육을 누구에게 어떻게 할지 충분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내분이 정말 살인충동 느끼네여...어쩜 저리 뻔뻔한지 ..나이트 원나잇에 초등동창이랑 4년간 불륜관계를 지속하면서도 .... 김영@ | 17-04-26 18:42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