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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용서하고 넘어갔지만 두번은 안 됩니다.
외도한 여자가 되려 들키면 더 뻔뻔하고 이기적으로 변하죠. 아내분도 처음이 아니라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는 있으리라 봅니다.
한 이불 덮고 믿지 못하는 것만큼 슬픈일이 없네요.
자존감 많이 다쳐서 아프시겠어요.
상실감도 크시고 우울감도 있으리라 봅니다.
사실 아내 외도후 저역시 일년여가 다 되어 갑니다.
그래도 살려고 애쓰고 애들한테 내게 잘하니 웬만큼은 잊고 살아 가지만, 시간이 흐른뒤 재발하면 어찌하나 하며
고민 많이 했었죠.
저는 아내가 꼼짝 못하게 경제권이랑 휴대폰등 여러가지 제약을 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내도 그 부분에 동의하고 있고요.
저또한 그전보다 아내에게 표현 많이 해 주고 사랑해줍니다. 대체적으로 빨리 안정을 찾아 가더군요.
님의 아내분이 첫 외도가 남편의 사랑공백이나 아니면
사회 관계에서 오는 상대남의 끌림이나 유혹에서 오는 일시적 일탈이라고 가정 하더라도 두번째 외도는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이젠 습관화가 된 듯 보이네요.
이젠 버리셔야 님이 살 수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공유해야 본다고 봅니다.
양육문제나 가정경제나 기타등등 여러가지를 말입니다.
님의 아내분이 공유하지 못하고 따로 따로 관리 하는건
아내분도 따로이 준비함을 의미합니다.
아내분은 속된 말로 바지 신랑 하나 두고
본인만 편하고 즐기려는 바뀌기 힘든 사람처럼 비추어지는군요. 이번엔 울고 매달려도 버리세요.
그건 악어의 눈물 입니다.
님이 통제하고 이끌며 온화한 가정을 이루기엔 너무 멀리 갔네요.
계속 그리 계시다간 자살 충동도 느낄 겁니다.
실직 상태시니 집을 떠나서 여행이라도 가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양육 문제만 집중하시구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는 버리세요.
살다보면 좋은 인연도 생길 겁니다.
아이에게도 좋은 엄마 되기는 틀려 보이네요.
나름 대기업 강의 다니며 있어 보이지만, 절제나 소중함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기본적인 생각에 장애가 많은 아내분인듯 합니다.
당당한 커리어 우먼처럼 보이지만 기본이 안된 인간입니다. 보는 눈은 높아서 웬만한건 양에 차지도 않을듯 하네요.마음 다독여서 아이보며 살라고 말하기엔 님이 안쓰러워서 안 되겠네요.
훌훌 털어 버리고 새출발 하세요.
건강 해치지 마시고 아이만 보구 사십시요.
이왕 인생 사는거 행복하게 사셔야지 아프게 삽니까?
행복이 별겁니까?
마음이 편하고 즐거워야지요.
아이도 주시든지 키우든지 결정 하셔서 마음 비우시고
행복해지세요.
사소하게 위자료나 상간남 소송이나 할수도 있구 회사에 알려 매장 시킬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이 엄마니 쿨하게
놔 주십시요.
힘 내세요. 부비트랩 | 16-05-17 19:30 | 댓글달기
어른들께 이야기 해야할지 무어라 할지...
긴글 읽어 주시고 세심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미니아빠 | 16-05-18 10:55 | 댓글달기
이기고 싶은것두 아니구
벗어나고자 간곡한 어투에서;
어떻게 풀어 드리면 좋을까요.
상황에서 벗어나실려구 무던히
노력 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스스로 사지중에 하나 잘라도
살아갈수 있는 마음가짐 한번
가져보시구 충분히 굳은 마음을
가지고 행하시기를 권합니다
나머지 부분들이 없는 부분들을
대신해서 다소 부족하지만
그 이상으로 역활을 수행할수도 있습니다.
빚을 내서라도 여행도 좋구
그동안 얽메여서 잘 놓지 못한것을
잠시 제쳐두고 본인부터 바로
세우시고 그 다음에 훨씬 나아진
기분과 마음으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품어보시면 신과 마주한 세상과
다를빠가 없습니다.
부디 걱정 하지마시고, 잘 돌아보시고
내면 깊숙한데서 올라오는 것들을
사회통념과 비교해서 크게 무리가
없구 나머지에게 조금이라도
유익하고 건전하다면 행하세요! 음주라 맑은 정신에 한번 더 쓰죠. | 16-05-17 23:40 | 댓글달기
아직 그정도의 확신이 없어 이리 방황하는것 같습니다. 깊이 세기겠습니다. 미니아빠 | 16-05-18 10:58 | 댓글달기
무엇보다도 수입을 오픈 하지 않은 아내는 참 빈정 상하네요
부부란 몸만 오픈하는게 아니자나요ㅜㅡㅜ
모든걸 오픈하고 개혁이 없다면 달라질건 없을것 같아요
진정 사랑한다면 이것 저것 눈치 살필 시간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미미친구 | 16-05-18 23:07 | 댓글달기
했는데 이혼판결이 나오기까지 누워도 잠이안오고 잠들어도 고작두세시간 쪽잠을자고 깨기가
일수가 머리는 멍하고 가슴은 불덩이가 쏫구쳐 어느날은 출근하다말고 차의기수를 속초로돌려
정신없이 달려도보고 정작낙산해수욕장에 가서는 10분남짓머물다가 다시집으로 기수를돌려
되돌아오는 무엇을해도 위로가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이혼소송판결문이 나오던날 거짓말처럼
불면증이 사라지고 몸무게가 10킬로나 빠져 48킬로미터였는 밥을먹기시작하니까 서서히 예전몸무게로
돌아왔읍니다 고통속에 살때는 대변을 보아도 노란물만 나왔을 정도였으니까요
저는 아이들이커서 이혼결심을 쉽게 할수있었읍니다 지금은 두아이가 군대에가서 못보지만 이혼하고
아이들하고 재미있게 살았읍니다 만약에 아이들이 없었더라면 저는 지금쯤 폐인이되어있을지도
모름니다 죽을만큼 고통스러우시죠 저도그랬읍니다 그누구의위로도 도움이 되질안고 점점미처가는
자신의처참한 모습을 보면서 하루하루가 고통에 연속이라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치유됩니다 과감하게 고통의근원을 제거하세요 그러지안고는 이굴레를
벗어날수 없읍니다 어린아이때문에 망설이시겠만 이혼하고 꼬옥끌어안고 사세요
과감하게 너가져하고 던저버리십시오
2년쯤 지나니까 이혼을 웃으면서 이야기할수있는 여유가 생기고 서서히 밖에나가
친구도 만나고 아직예전처럼 세상과 소통하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나가볼려고요
그누구도 지금의 고통을 대신할수없읍니다 배신감에 상처만점점깁어가지만
이겨내셔야합니다 언젠가 저처럼 웃을수있는 그날까지 조언 | 16-05-21 14:13 | 댓글달기
2번째 가 아녀여 2013년에 까린다 했으면 일탈이 아니라 꾸준한 외도 적어도 6개월 이상
인이 밖힌 사람이 있었을 꺼예여 글구 그사람에게 채이고 새로운 상관남이 민인아빠에겐
처음 이라 하지만 아내는 ?변쩨인지는 모르죠 문제는 결제권 이에요 사림을 민이 아삐기
하세요 그럼 몬가 돈쓰는 모습에서 앞으로 같이 살건지 등에 대한 예측이 될 거예여
한번이 어렵지 2 ~ ?번은 쉽습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한 사랑이 없어여
남편은 돈벌어주는 사람 애보는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은 애인이에요 가서 밥도 해주고 바라만
봐도 좋은 사람 옷도 사주고 싶고 다 해주고 싶고, 남편과 애들은 개털입니다
한번 고기맛본 사람은 고치기 힘듭니다. 저도 서류상 정리하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아프지만 끊어 버렸어여. 그냥 돌아올때 까지 버리세요 꼴통 | 16-06-28 13:24 | 댓글달기
한1년 분식가게나 조그만 가게라도 둘이같이 하면서 같은동선을 만들어서 바람피는 기회를 안만들어주는거죠 글다보면 장사에 신경쓰고 대화도 자주하고 부부관계도 자주하다보면 해결될꺼 같은데요. 가정주부 | 21-03-26 18:59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