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마누라 외도

아롱이 | 2016-12-28 23:18:53

조회수 : 18,323

저희는 12년차 부부입니다 저도 몇년전에 외도를하다가 와이프한테걸려 합의이혼하고 2주만에 같이 살았습니다 아이들때문에 그리고 3년을 그렇게 살았습니다 근데 한달전 와이프가 남자가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도 예전에 잘못을 했기때문에 묻어두고 넘어갈려고하는데 와이프는 저하고 죽어도 못산다고하내요 전 저의 와이프를 너무사랑해서 놓아주고싶진 않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죽어도 못산다고하내요 그렇다고 그남자랑 살것도 아니래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나오기로하고 애들하고 와이프가 집에서 살기로했습니다.. 대체 어떡해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답답해 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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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하게 혼자 사시는게 어떠실런지요...사랑이 아니라 정입니다..12년 정때문에 사는 겁니다.
    그러니 서로 질릴때도 되었구요...여자분도 자유롭게 바람피고 싶어하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님이 바람피다 걸려서 부인분이 복수하는거구요.
    같이 살것 아니죠...당연히  여러남자 만나고 싶은 겁니다....그러니
    헤어지는게 맞습니다.....치유되기 힘든 가정입니다.
    부부관계는 사랑이 아니고  신용 믿음 정 때문에 사는 겁니다.
    근데 님은 서로의 부정한 관계로 인해 신용 믿음 정이 깨진것이기에.....
    다시 합쳐질수 없다고 봅니다....
    아이가 불쌍할 따름입니다.  물론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곧 이혼할려고 고민중입니다.
    박휴 | 17-01-21 02:41 | 댓글달기
  • 100프로 공감입니다
    집착할수록 더욱더 멀어지죠
    부부란 결국 남이니까요
    부질없네요 | 17-03-25 05:19 | 댓글달기
  • 상남동 매화일식집 박씨 더러 | 17-05-13 05:06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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