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26년된 남편이 자유롭게 살고싶답니다.

비공개닉네임 | 2017-01-11 12:13:46

조회수 : 15,723

두달전 남편이 평상시와 많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며 연락도 안되고 늦게 집에들어오며  혼자 여행가고 싶다 했다가 친구들 외국 골프치러 가는데 가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휴대폰관리도 열심히하고 (집에들어오기전 카드사용내역서 문자 카톡 전화 삭제)
삭제 못한카톡에 어떤여자가 약속없다고 했잖아 모임할껀데 오라고한 카톡을 보았는데 다음날 보니까 삭제되었습니다
 애들 한테도 짜증내며 집에들어오면 숨을 쉴수가 없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친구들과 술마시는거는 간섭하지 않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나는 너를 버리지 않지만 너가나를 버리면 된다고 하기도 하고
몇년전 여자가있어는데 해어지고 잘지내다 갑자기 이러는게 또여자가 생겼는것 같은데 자기 마음대로 살게 두지않으면 이혼하자는데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자녀 결혼날도 잡았는데  정말미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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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살이지만 위자료때매 이혼하기는 싫고 그냥 평생 바람피고 어린여자들과 잠자리하고 놀겠다는거지. 한격모 | 17-02-02 13:31 | 댓글달기
  • 술집에 산에 나이트에, 도대체 언제까지 노는건지. 바람둥이할배 | 17-02-02 22:44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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