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3년전 아내의 외도로 이혼한 아이들 아빠입니다...

아픈사랑 | 2017-12-06 15:10:00

조회수 : 32,872

어느덧 이혼 4년차네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예전과 달리 아이들이 공부도 잘 하고 사고 안치고 착하게 자랐습니다
이제 큰 아이는 고등학생이 된답니다 ^^
일년에 적금 1000만원씩 모아서 이제 곧 자그마한 아파트 살수 있을거 같아요
그런데요 ..
요즘 아이들 엄마가 자꾸 연락이와요
아이들이랑 살게 해달라구요...
우리 세가족 틈으로 들어올려고 하는거 같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요...
주위 사람들은 죄다 말리는 입장이고...저또한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이들과 어제 잠깐 대화를 해봤는데요
아이들은 상관 없다고 말하더라구요...
오늘 다시가서 잘 물어보겠지만
또 머리가 아프네요
30대 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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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겠죠?
    저도 아내 외도 후 용서라는 걸 하고 살고있습니다
    맘 속은 항상 불안하죠.40대 후반 고등생 두아이 있습니다
    이혼을 님의 의지로 했는지 상대방 의지로 했는지가 중요한듯 하고
    애들도 이제 생각을 할 나이입니다
    상대방은 이혼 후 반성을 하고 혼자 버텼는지. 아님 그 상간남과
    있었는지..후자라면 무조건 말리고 싶네요.
    애들을 위해서라고 결정을 할게 아니고 본인이 끌리는 방향이 있다면 반대 경우도 생각해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외도 용서 | 17-12-07 06:58 | 댓글달기
  • 혼자서 살았던거 같지만
    여러번의 상처를 주고 헤어진터라...
    조금의 믿음도 없습니다..
    어제 아이들과 대화중 아들 둘과 저랑 셋중 한명이라도 반대가 있음
    어렵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큰애가 그렇게 말 하던데
    그냥 아이들이 밥 챙겨먹고 빨래하고 그런게 힘든가 봅니다...
    제가 저녁에 일이 늦게 끝나는 편이고
    아이들도 고생을 같이 한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엄마가 오길 원하는 눈치처럼 보였거든요.
    아이들 생각하면 참 어렵습니다
    아픈사랑 | 17-12-07 12:41 | 댓글달기
  • 새출발을 하시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애들이 그런 엄마한테 무얼 배우겠습니까?
    leekunmh | 17-12-07 12:24 | 댓글달기
  • 맞는 말씀입니다...
    보고 배울게 없는 엄마입니다..
    대부분이 재결합하면 후회하신다고 하시던데
    저또한 어렵겠다라고 결론 내린 상태입니다.
    이또한 또 지나가겠죠.
    감사닏니다
    아픈사랑 | 17-12-07 12:44 | 댓글달기
  • 재결합은 같은 상황을 반복하는일입니다.
    사람은 변하지않아요. 겨우 안정된 생활을
    파괴할거예요
    | 17-12-08 14:32 | 댓글달기
  • 잠시 제가 잊고 있었나 봅니다...
    그렇네요 .사람은 변하지 않나 봅니다.
    기대를 한건 아니지만.받아주지 못하겠다는 말을 전했을때
    예전과 똑같은 행동과 말들을 또 하네요
    문제는 이제 아이들한테 몰래몰래 문자해서
    기다리라고 곧 데릴러 온다는 문자를 아이들에게 보냈나봐요.
    아이들이 보여주더라구요.
    아이들은 갈 생각이 없는데요
    여태 애들은 보고싶음 맘대로 보라고 했었는데
    그것도 부족한가 봅니다..
    참으로 못난 엄마같네요
    아이들 맘에 또 상처가 생길가 걱정입니다
    아픈사랑 | 17-12-08 14:59 | 댓글달기
  • 저는 총 세번의 배신을 당했어요. 첫번째는 증거 불충분으로 제 의처증인줄알고 넘어가고 두번째는 현장검거 이후 이혼을 했는데 다 잘하겠다고  용서해달라하고 아이들이 어려 동거를 하게 되었네요. 나중에 재결합할 의도도 있었긴하네요. 그런데도 집안일이며 아이들이며 내 팽개치고 술만 처먹더니 결국 또 바람 나서 집을 나갔답니다. 사람 절대 안변합니다. 재혼은 몰라도 재결합해서 잘 산 사람 하나 없답니다. 특히 와로로 인한건 더 마찬가지고요. 허망 | 17-12-14 13:11 | 댓글달기
  • 저두 이혼전에 몇번 당했습니다...
    100번을 생각해도 이건 아닌듯 하네요
    명심 하겠습니다...그리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저희가 새로 이사온 집을 보고 들어올려고 욕심을 낸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당했던 느낌상 그렇네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연말 마무리 잘 하십시요
    아픈사랑 | 17-12-20 15:27 | 댓글달기
  • 경제적으로 쪼달리니 매달리며 잘한다고 말하는거지 돈많은 남자 찾았으면 아이들이고 뭐고 없이
    싹 잊고 잘살고 있을 여자이군요..굶으면서 까지 떡정은 생기지 않는법
    휴거 | 22-07-29 05:54 | 댓글달기
  • 이혼한 전와이프의 환경이 어뗜 이유로 변경되어 아들보고싶다는 핑게로 재결합을 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의중을 좀더 파악해보시고 믿을수 있다면 혼인신고 않하고 사는 방법도 애들을 위해 좋을수도 있겄네요?.
    seatomoon | 18-01-24 03:34 | 댓글달기
  • 전그래도 부럽네요
    지금은 전이혼이나 마찬가지 아내외도후 노래방도우미나가요
    글제목으로 글올린사람인데....님처럼 전 제와이프가 일년안에 돌아오길 바라는남자입니다.
    근데 댓글을보면 한번외도한사람은 또하나보네여...
    너무늦은 답글인데 님의 결정은 어찌 됐는지 지금은 잘사시는지....
    굼금하네요 아이들과 살아야 할지 제인생이먼지일지 고민인데....
    혹시 아이들과 있는게 행복하신가요...
    저역시 14년동안 일과집밖에 없던삶이라....어느것이 날지 모르겠어요?
    개인주의면 아이들양육도....책임도 회피 마음속에서는 데려오고싶고요
    아이들엄마는 다델고가고싶음데려가 아님말고...아이들은 아직 엄마엄마할때라서
    사실은 이리되고나서도 아이들이 아빠에게 오지않으니 섭섭한 마음도 있어여
    가정에서 아무잘못도 없는나만 버려진것같아요
    마음상처중 | 18-09-08 14:43 |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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