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편의 업소출입

상등신 | 2021-04-25 10:30:45

조회수 : 13,734

2달전에 평안하던 가정에 남편친구가 놀러오면서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서 논것과 2차까지간것을
터트리고간뒤에 모든게 엉망이됐어요
과거니까.. 과거일꺼야 라고 믿었지만
코로나인 이 시국에 자꾸 새벽에 들어오고 급기야 한달전에
아침7시에 들어왔죠.. 몸도아닌 들킬까봐 딱 거기서만
싸구려 바디워시냄새가 나는데 정신 나가버리더라구요
저희는 일년에 1-2번 잠자리 할까말까해요..
제가 온갖 별짓을 다해도 전 쳐다봐주질않으면서
도우미와 2차...에 돈보낸 내역도 다 찍어뒀어요

밖에서 회사사람이나 모두에겐 정말 괜찮은남편
와이프밖에없는 와이프바보로 알려져있던 남편에게
뒤통수맞고... 남편도 말로는 우리와이프 너무이쁘다
40댄데 몸매랑 얼굴은 20대라고해도 믿는다며 자랑을 해대면서
으스대더니..;; 집에서는 만지지도 잠자리도 손대는거 자체를
거부하더니.. 쇼윈도부부였죠..

그일이있고 제가 미쳐버리더라구요..
일하다가도 울컥하고 눈물나고 심장이쪼이면서 두근대고
정신병원에 다녔어요.. 그일있고 3일만에 잊으라고 난리더군요
너땜에 눈치보인다 잊어버려라 왜 사람의심하냐 ;;
제게 험한소리까지 하면서 남자는 다 그런곳ㅇㅔ가고
사회생활을 하지말란거냐 이딴소리에 울컥해서
보는앞에서 칼로 제배를찌르고 자살기도를 했어요
119오고 수술하고 남편응급실와서 울고불고 무릎꿇고 빌고
바뀔줄알았어요 바뀐줄알았죠..
근데 또 1주일후 술먹는다고 나가서 연락안되고 노래방..
또 싸우고 일주일뒤에 노래방... 돌아버린다는게 이런거구나..
재활용도 안돼는 쓰레기구나.... 느끼고
헤어지려고 소송준비를 하고있어요...
준비만.. 아직 시작은 안했습니다..
제가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그게 힘드네요.. 남편도 미안하다고
다신안그런다 잘하겠다고 하지만.. 뭘해도 안바뀔걸 알거든요..
그렇다고 돈을 많이주냐;; 생활비도 100줍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일하니까..;; 돈은 중요하지도 않았거든요;;
그냥 순전히 제가 사랑해요...;; 답답하네요;;;

고쳐쓸수없는거겠죠?고칠순없고.. 이해하고 포기하고 살수도없고
그럼 생활비라도 많이달라고 돈모으는 재미로라도 살아보자니까 싫대요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노예가 필요했나봐요.. 집안일과 반견을 케어해주고 밖에서
내세울수도있는 생활비를 안줘도 잘살아가는 ㅋㅋㅋ
그래서 헤어지기 싫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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