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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영혼님부산님현재진행님께
작성자 슬프다119 (112.156.X.175)|조회 9,336
http://wetoday.net/bbs/board.php?bo_table=love&wr_id=9524 주소복사   신고
4개월정도지난지금 아내는 가정에 충실하게 사는거같습니다
근데 언제 다시만날까하는 불안감에 상간남에게 전화하면
받질않고 자꾸피하기만하네요.그놈을 용서한다는 것도
안되고 지놈이 마누라없다고 남 가정 깨뜨리는 새끼이니
한데 소송걸면 법원에서 만날것이고 아내가 수치스러움을 느
낄텐데 아내는 자존심이 무척강한 편이라 뭔 행동을 할지  걱정도되고
그래서 그 놈 만나 조용히 담판 지으려 했는데 전활 받지안고
딴 번호로 한번통화해 만나자하니 시간좀달라하고 회피하니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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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영혼
 223.62.X.108 답변
그놈 정말 못된 놈이네요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그런 행동 안할텐데요 책임감도 없는 놈이고요
자기가 버린 일 뒷수습 안하고 도망가니 말입니다
아내한텐 자기는 용서하고 살려하나 그놈은 안되겠으니 잘 말씀드리고  소송한다 말씀하시고 그놈한테도 문자로 이런 식으로 행동 한다면 소송건다 통보하시고 진행하세요
다시 말씀 드리지만 얼마되지 않는 위자료일지라도 반드시 청구해야 합니다 아내 또 만나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 아작낼거란 강한 의지를 보이셔야 하구요
어다가서 또 그런 짖거리 할 놈이구요

회사나 주소 뭐 그런거 알면 전 쳐들어갑니다
전화도 안받는 그놈  참 싸가지 없네요
조용히 합의보고 용서구하고 그런게 인지상정인데
혼내주세요 그리고 아내랑도 잘 지내신다니
다행입니다 더한 믿음을 주시고  더 아껴주세요
더 이상 배반 못하도록요
전 아내한테 선포했습니다
난 맘 속에 유서를갖고 다닌다고 내가 평상 시 말하는게 내 유서라고 언제 죽을지 누가 아냐고
자기가 좋은 아내 엄마보다 이 세상 마지막 내 여자로 남아달라고
슬프다119
 220.124.X.206 답변
근데 회사나 집으로 찾아가면 나중에 법적으로 문제된다고 그러면 안된다고 해서 말성이고 있습니다
     
내맘속으로
 223.62.X.142 답변 삭제
문제가 상간남보다 상간남의 집안에서 먼저 알게 되면 문제가 커지고, 법적으로 저두 확실히는 모르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아무쪼록 좋게 푸시고, 슬프다님도 다시 행복해지시긴 바랍니다. 힘들겠지만
     
슬픈영혼
 223.62.X.108 답변
그 놈이 피하니 찾아가서 만난다는거죠
지도 그럼 조용한데 가서 얘기하자 할테니깐요
내 가정을 풍지박살 낸 놈인데  피하니 찾아간다는 것도 법이 어찌 막을까요
조심할건 해야되지만  이것저것 다 재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법 무서워 아무것도 안하실건지요
그놈이 법을 두려워해야 하죠 계속 피하고 님을 시궁창으로 쳐 넣는 놈인데
그런 경우 전 법보다 주먹이 앞설 것 같네요 땡값 물어주더라도요 그만큼 지 잘못 모르고 책임회피하는 놈인데요
님께선 그냥 법대로 소송으로 가셔요 진실한 사과는 이미 물건너 간 것 같은데요 해도 진실하진 않을거에요
어짜피 만나면 다신 안만다는 각서 공증하시고요
부산
 117.111.X.214 답변 삭제
불륜의 끝은 어디까지인지요??
아내가 충실한것 같은데...또 걱정되고....
당연한겁니다~
다른분들이 말하셨지만...상간남은 지금 잠복기입니다~좀있다가 어?아무일없네?? 하면 또 달려들겁니다~
왜냐하면 공짜는 무서운 법이니까요~
아내분이 커버한다는 생각에 더 대담하게 지랄해요~
그리고 아내분이 제일 외로울때~~힘들때~~
그놈은 다가옵니다~
아내분이 수치스러울것 같아서 처리를 안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불륜자체가 수치인데 그걸 했으니 책임을 져야죠~
그리고 상간남을 보호할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남편이 알고있는 진실을 100%로
만들려고 하죠~실제로 만나보면 몰랐던 사실까지 더 추악한것이 드러납니다~그게 문제죠~
님이 이것까진 용서한다고했는데...알고보니 더...
나오는거죠~
일단은 상간남이 피하면 간단하게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시구요~~법무사가면 잘 써줍니다~
그리고 증거가 굳이 없어도 아내분의 자백이 있으면
위자료 청구할수가 있어요~
만약 이렇게 진행했을때 아내분이 이혼을 요구하시면
그건 계속 만나고싶어한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확실하게 끝내고 제2의 인생을 살아야하잖아요~
그런데 아내분은 완전히 돌아오셨는지요??
뭐 힘든건 좀있으면 괜찮아집니다만은...
의심이 계속되면 본인이 더 힘들어져요~
두번째의 불륜을 걱정하는건 똑같습니다~
지금은 당장 뉘우쳐도....몇년이 지나서 또 그런짓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하여튼 힘내시고 아내분을 설득하셔서 위자료 청구를 하세요~꼭 강제가 아닌 설득을 하시는게 낫습니다~
같이 사실거잖아요~돈받아서 명품백을 사주던 어떻게하던 그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합의서와각서가 중요하다는걸 꼭 전달하세요~그게 신뢰라고 생각한다고
꼭 말씀잘하셔서 꼭 혼내줬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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